김 항덕
2020. 6. 27. 02:00
이 지역은 50km 정도마다 기후가 미묘하게 다르다 한다
그러기에 프랑스 한 나라에 필적할 만큼의
다양한 종류의 포도가 생산된다.
실제로 나파밸리에 있는 와이너리는 400개가 넘는다 하며
그 종류도 그 많큼 다양하다.
이 지역은 와이너리 견학뿐만 아니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고급 온천도 많아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따스한 햇볕과 맛좋은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6월,
나파밸리를 다시 찾아봤다,
기차안에서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풍경을 감상하고 와인과
곁들어진 각종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 모두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열차
나파 밸리의 긴 길을 관통하는 열차로, 나파 다운타운에서 세인트 헬레나를 왕복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 나파밸리에 들러 많은 사진과
여러 곳의 와인어리를 방문했지만,
이상하게 저번 겨울에 찾았던 그곳을 다시 찾게 된다,
작년도 그랬고 그 전해도 늘 이렇게
가본 곳을 다시 찾게 되는데
수백게의 와인어리중에 왜 이렇게 가본 곳을 찾게 되는지 모르겠다,
올 들어 두번째인 이곳 나파밸리의 와인어리는
늘 그랬듯이 여름의 시작 문턱의 이날
더욱 많은 방문객이 북적거린 것 같았다,
겨울 때보다 많이 활기차게 보여 보기 좋았다
찾아 가는 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I-80호선에서
주도 29호선으로 갈아타고,
약 1시간 30분이면 나파 밸리 다운타운에 도착한다,
주요 와이너리는 여기서 북쪽을 향한
주도 29주변에 모여 있다.
와인어리를 방문 할 때마다 불편했던 점은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와인태스팅을 자신 있게 할 수가 없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도 맘 놓고 태스팅에 몰입할 수가 없었다, 늘 불편했던 점인데 다음번 와인어리를 방문할 때는 투어버스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