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이야기/스웨덴

스웨덴 스톡홀름

김 항덕 2020. 7. 2. 04:02

덴마크를 여행했던 모든 크루즈 승객들은 

오후 6시 까지 무조건 배 안으로 들어 가야 한다고 한다,


배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입구 앞에 설치 되어 있는 

기계에다 배에서 승객들에게
나눠준 신상명세서가 들어가 있는 카드를 갖다 대면 

통과 할 수가 있다,


배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6시에 닫히고 6시 20분에 

그 배는 육지에서 떨어져 간다고 했다
배 안의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승객들에게 말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6시까지 들어 와야 한다는 것이다,


들어 오지 못할 경우는 다음 일정에 맞혀진 일정표에 따라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까지 찾아가서 

배에 들어 와야 한다는 것이다,
다들 기를 쓰고 시간에 맞혀서 들어오고 있었다,,

 

 

우리의 다음 일정은 스웨덴 스톡홀름

새벽 일찍 나와 스웨덴의 스톡홀름 거리를 관광 버스로 돌아보고 있다,이른 아침의 거리 스왜덴  배 안에서는 카지노가 있었다 그곳에서의 게임 딜러들은 그야말로 인종 전시장 같은 각지의 나라 사람들을 모아 놓은 거 처럼 다양각색의 인종들이었다 
그들의 언어는 주로 영어였고 카드를 다루는 솜씨도 수준 이상인 것이 세계의 프로 딜러들을 모아 놓은듯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고 한다,나역시 많이 잃었다,
배 모퉁이에는 나이트클럽이 있었고 우리 일행들은 자주 그곳에서 춤도추고 술도 마시고 흥겨운 밤의 세계를 즐겼다,
우리 승객들이 배 안의 밤을 즐기는 동안 쉬지 않고 달린 에메랄드 프린세스 크루즈 는 소리 없이 미동도 없이
다음 목적지인 스웨덴에 도착 하고 있었다,

멕도널드를 선전하는 광고를 붙히고 다니고 있는 빨간색 버스가 인상적이다,북유럽도 미국처럼 멕도널의 광고를 자주 본다,  이른 새벽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을 한 우리의 배는 아침 5시 부터 승객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늘 최고로 부지런하게 제일 앞에서 줄을 서고 밖으로 나가곤 했다,
스웨덴에서도 그곳 교포라고 하는 북유럽풍이 팍팍 풍기는 여자 가이드를 만났다우선 이곳의 가이드는 전날의 덴마크에서도 느꼈었는데옷과 시계와 가방과 선그라스가 전부 비싼 명품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어느정도 교육을 받았다고 인사를 한다,예를 들어 이대를 졸업 하고 공부차 이곳에 들러 학비를 벌기 위해가이드를 하고 있다 라는,,,
아무튼 손목에차고 있던 시계와 선그라스는 합쳐서 만불이 넘을듯하다,,

 

 스웨덴은 경제 쪽 면을 봤을 때는 반은 사회주의로 분류되는 나라며 가장 전폭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로 꼽힌다. 
이 나라의 복지 모델이 확립된 것은 1950년대 스웨덴이 유럽 1위의 경제 부국으로 등극한 후 제도적 측면에서
사회주의 모델을 차용한 것에서 시작한다.
스웨덴은 높은 복지와 함께 높은 세금 부담률이 특징이며
학교, 보육, 건강, 연금, 노인 복지, 사회복지 사업 등을 국가가 거의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스웨덴 경제가 고성장 시대를 끝냄에 따라, 재정이 압박받고 있으며 심각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스웨덴 복지 제도도 변화를 재촉받고 있다
가이드는 앞으로 계속 진행 되어야 할 사회복지 문제는 스웨덴을 엄청난 실업자 인민자 등등
사회문제를 계속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진화되어 간다고 걱정을 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본 스톡홀름 바다



인근 호텔지붕....근쳐나라의 국기들이 보인다,
 

 스웨덴스톡홀름은 자그마한 도시 같았다 아담해 보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다들 말라 보인다 남자들도 홀죽하고 여자들은 금발이 많았고 다들 늘씬하며 다리도 가늘고 배가 나온 사람들도 안보였다,
조깅 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 보인다

 

도시는 하나의 그림 같은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다

 

이곳에서 아무 데서나 도화지를 펼쳐놓고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불그스레한 건물들이 푸르스름한 색과 조화가 맞아서어우러진 도시인 스톡홀름은 그야말로 어디를 가도 그 자체가 그림이었다

 

 스웨덴은 세계적으로 국가경쟁력이 높은 나라이다. 경제강소국으로 2008년 기준 스웨덴의 1인당 GDP는 $40.200이고 경제성장률은 3.8%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널리 알려진 스웨덴의 대표 기업으로는 볼보 자동차,에릭손 통신회사, 엘렉트로룩스 가전, 이케아 가구 등이 있다.
 EC에 가입한 국가이긴 하지만 유로화를쓰지 않고 자체 화폐인 크로나를 쓴다. 

   



언덕위를 올라가서 펼쳐진 바닷가의 풍경도 멋들어진 그림 같았다,

우리 일행의 탄성과 함성은 나의 카메라와 함께 영원히 그곳에 두고 싶었다
 

 스웨덴은 북유럽 제1의 광공업국이다.철광석의 생산이 세계 10위안에 들며, 큰 수출품이 되고 있다  

 석탄이 별로 생산되지 않아 많이 수입하는 형편이다. 자동차 기계 철강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이 제품의 수출량이 큰 편이다.
무역 상대국은 영국 독일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등이다
 

이곳 스웨덴에서도  한국 식당은 어김없이 있었다,,

 

   

  

노벨상을 이곳에서 수여 한다고 한다,,  

  

 

 덴마트과 이곳의 건물 풍이 비슷하다,멀리서 보이는 건물은 덴마크에서 봤던 건물이다,그러고 보니 서유럽과 이곳 북유럽은 건물풍이 약간 다른거 같았다,이곳에는 건물에  색깔들이 다채롭고 독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