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여행 이야기/바하마 3

하프 문 섬(Half Moon Cay)

이곳은 사람이 7명밖에 살지 않는 개인 섬이며 모양이 반달처럼 생긴 섬이다, 이곳에선 캐리비안의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수심이 얕아 크루즈 선에서 작은 배로 갈아타 사람을 태워 날아야 한다, 하프 문 베이의 섬은 내가 타고 있는 크루즈 회사가 통째로 전세계약을 했다고 한다, 크루즈 승객이 아니면 이 섬에 들어올 수 없다 큰 배는 이곳 부둣가까지 오지 못하고 이 섬에 맞게 제작한듯한 의자만 총총히 있는 작은 배가 와서 사람들을 태워 날랐다, 그리고 이 섬에 오르고 작은 공터가 나타났고 바로 앞에는 이런 모습의 입구가 보였다. 이곳으로만 들어가야 이곳 하프 문 섬을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 나온다, 오염되지 않은 곳이다 이곳에서 엔진을 달고 달리는 차가 없으며 숯불로 요리를 할 수는 있지만, 프로..

바하마 다운타운 낫소,

바하마의 수도 낫소(Nassau)는 카리브 해 최대의 크루즈 항구이기도 하다, 거의 매일 하루에 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오는 곳이다, 이곳 낫소는 바하마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것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배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 나오면 다운타운을 만난다, 많은 관광객들은 일부러 이곳 낫소의 다운타운을 구경하길 원하는데 이유는 이곳에서 보석류를 많이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이다, 각종 보석류와 고급시계를 20%를 싸게 살 수 있다는 광고는 크루즈 배 안의 광고 잡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배에서 내려 길거리 여행 상품을 고르기 전에 잠시 상인에게 "이곳은 무엇이 유명한곳"이냐고 물어보면 어느 상점 이름을 가리키며 저곳에 가면 시계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했다..

해적 소굴이었던 바하마는 이런 곳

버뮤다 삼각지대 안에 위치하며 영어를 쓰며 대부분 주민이 흑인인 작은 섬나라 바하마, 29개의 주요 섬과 661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구는 약 35만명의 작은 섬 바하마. 국가원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이고 수도는 낫소(Nassau)이다. 바하마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얕은 바다를 뜻하는 baja mar(바하 마르)에서 유래되었다. 배에서 내린 우리는 급하게 길거리 가이드를 섭의해 바하마 투어를 시작했다, 첫번째로 간곳은 핀캐슬 요새(Fort Fincastle) 다 쬬족한 삼각형의 모습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온 곳이 바하마였다. 그는 바하마의 한 섬을 산살바도르라고 이름지었고, 이후 이곳은 해적 소굴이 되었다. 배에서 내린 우리일행은 앞쪽 바로 앞에 있는 다운타운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