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조용한 바닷가에 화이트 락 비치가 있다, 말 그대로 하얀 돌 하나가 멀리서 덩그러니 놓여있어 화이트 락 비치란 이름이 붙여졌을 거 같았다, 캐나다 어느 곳 비가 내리는 물젖은 바닷가 길에 철도가 놓여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이날의 주인공 돌 앞에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냥 하얀 페인트로 색을 칠해 놓은 돌이라고 한다, 벤쿠버에 도착 하고부터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하얀 돌을 만져 보지는 못했지만 여유 있게 이곳 해변가에서 비 내리고 있는 바닷가의 운치를 커피 한잔 마시며 기분 좋게 바라보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밴쿠버는 교포도 6만여 명이나 살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꽤 친숙한 도시이자 태평양에 면한 서부 캐나다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