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이야기/체코 프라하 5

체코 프라하 밤의 풍경과 비오는 날

구시가지 중앙광장을 포함해 카를교가 프라하의 야경을 대표한다, 앱 사이트에서 유럽 3대 야경이라고 자랑하고 있는 프라하의 야경은 또 다른 모습의 프라하를 보여줬다, 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야경에서 보는 프라하의 모습은 진정 살아있는 박물관에 들어가 있는듯했다, 조용하면서도 살아있는 박물관의 모습속을 걷다 보니 또 다른 맛의 프라하를 느꼈다., 구 시가지 중앙광장의 천문시계앞에서 중앙광장에서는 어두운 밤인데도 식을 줄 모르는 젊은 열기를 느낄 수도 있다, 카페와 식당의 최고 시간이 아닐까 싶다, 오히려 저녁때에 즐기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보인다 이날 중앙광장의 어느 식장에서 먹었던 저녁 나의 음식 식성이 많이 변했는데 사실 예전에는 이러지 못했다, 일단 해외에서 내가 ..

체코 프라하의 성 비트스 대 성당

여러 명의 체코 왕과 여러 성자, 영주, 귀족, 대주교들의 유골이 안치된 이 성당의 이름은 성 비트스 대 성당이다, 양식이 뛰어나게 아름다우며 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대 성당이다, 카를 4세에 의해 1344년 기초를 놓았으며 처음의 고딕 양식으로 시작된 공사는 전쟁과 전염병 등으로 연장되면서 맨 마지막 종탑은 바로크양식으로 마무리가 된 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 성당이다, 내부의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내는데 바로 세계 최고의 스테인리스 작품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의 특징으로는 성당에 기부했던 사람들을 교묘하게 스테인리스로 얼굴을 표현했다는 것이며 체코의 어느 보험 회사의 약관이 이 스테인리스에 기록되기도 했다. 정식 이름은 3명의 성자들을 기념하여 St. Vitus, St. Wenceslas..

체코 프라하 걸어서 구경하기

너비 60m, 길이 700m에 이르는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프라하 시민들에겐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해주는 곳이다, 것으로 보기엔 아름답고 운치 있어 보이는 이곳이 프라하의 자유항쟁을 왜치며 투쟁을 했던 역사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 프라하의 봄인 1968년과 1989년 벨벳 혁명이 일어나 자유를 외치며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곳이다 , 광장 양옆으로 호텔, 레스토랑, 은행, 백화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프라하에서 가장 프라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미션임파서블에서 촬영했던 국립박물관이다, 바츨라프 광장 국립박물관 이곳에서 1968년 알렉산드르 부두체크가 프라하의 봄(체코 민주화 시위)을 이곳에서 이끌었으나 소련군이 탱크 3,000대를 몰고 와 진압했다, 체코의 영웅..

체코 프라하의 카를교

볼타강 위에 놓여 있는 카를교는 1357년 카를 4세에 의해 착공되기 시작하여 5세기 초 1402년에 완공되었다, 다리의 길이는 총 520m, 폭 9.2m로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를 잊고 있는 다리다, 이 다리는 구시가지의 천문 시계와 함께 프라하의 상징적인 다리다, 1960년도 까지는 버스와 트램(전차)까지 다녔다고 하나 다리의 붕괴가 시작되어 1965-1978 기간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고 난 후 지금은 사람만 다닐 수 있다, 프라하에서 검증되고 허가받은 미술가와 음악가만 이곳 다리에서 공연과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다리가 만들어지고 나서 다리 이름은 그냥 돌 다리리라고 했는데 1870년부터 카를교로 불리게 되었다, 카를교를 들어서는 바로 입구의 모습 카를교를 들어서기 바로 전 바로 앞쪽..

체코 프라하로 가자!!

약 200만 명의 작은 도시 체코 프라하, 프라하의 중심도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통째로 등재 되어있으며 전 세계사람들이 이 도시를 보러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는 곳이다, 카를교 아래를 흘러가는 볼타바 강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치는 이 나라에 대한 질투를 넘어 경외와 존경의 마음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체코는 9세기에 창건,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를 거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도시였다가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독립과 함께 그 수도가 되었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사태로 유명하며, 1993년 체코 공화국이 성립되자 그 수도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가장 최근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역사 속의 개방된 프라하를 여행해봤다., 위 사진은 프라하의 호텔에 도착하고 샤워를 하고 창문을 열고 바로 찍었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