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야기/페루 3

페루여행 마추픽추

남미를 생각 할 때 가장 생각나는 여행지는 과연 어딜까? 아마도 마추픽추가 아닐까? 남미의 심장 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마추픽추를 찾아봤다 리마에서 쿠스코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와서 하루를 보낸 후 기차를 타고 산 아래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고불탕 거리를 한참을 달린 후에 다시 한참을 걸어서 올라 가야한다, 이렇게 긴 여정끝에 드디어 마추픽추에 올 수 있었다, 이곳 마추픽추까지 오려면 비행기, 기차, 버스,등산은 필수인 것 같다, 오는 과정이 힘이 들어서 그런지 막상 오고 나서 제일 먼저 찾은 것은 시원한 음료수였다, 멎진 장면이고 뭐고,, 힘들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추수리고 갈래야 했다, 유창한 영어와 스페니쉬를 쓰는 페루인 가이드는 나 말고 쿠스코에서 모은 약 20여 명의 사람들과 같이했다, 인종도 ..

페루여행 쿠스코의 태양절 축제

마추픽추를 올라가는 길에 쿠스코(Cusco)라는 도시를 거쳐야 한다, 마침 이곳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10일 연속 벌어지는 축제에서 오늘이 7일째라 한다.. 쿠스코(Cusco)는 페루 남동부 쿠스코 주에 있는 도시이다. 80 km 북서쪽으로 마추 픽추가 있으며, 안데스 산맥 사이의 해발 3600m에 있다. 현재 인구는 약 50만명이다.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배꼽"을 의미하고 타완팅수유(Tawantinsuyu, 잉카 제국의 정식 명칭)의 수도이며, 문화의 중심지였다. 지금도 페루에서 가장 유수한 도시 중의 하나이다. 쿠스코의 중앙광장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리마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쿠스코에 도착했기에, 여전히 오전이었다 새벽 일찍의 쿠스코는 생기가 넘쳤다, 그러나 높은 산꼭..

페루여행 부촌과 빈민촌

페루는 이번이 두 번째다 정확히 말하면 페루의 수도 리마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첫 번째지만 페루 국경을 넘어서 페루땅을 밟은 것은 두 번째다, 1996년 미국에 이민 와서 처음으로 해외로 배낭을 꾸려 나갔던 곳이 칠레였다, 남미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에 칠레의 긴 나라를 남북으로 버스를 이용해 여행을 해보고 오겠노라 굳은 결심을 하고 떠나겐 된 곳이 남미 중에 칠레였다, , 이상하게 길고 긴 나라 , 그곳에는 어떤 사람. 바닷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오로지 호기심에 의한 배낭여행이었다, 그때 칠레의 북쪽 도시인 이끼캐(Iquique)라는 도시를 간 적이 있었는데 이 도시를 간 이유는 보세지역이라는 특수한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이때, 페루사람들이 많이 와서 관광을 하는 것이 보였는데 이때도 즉흥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