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퀘벡,몬트리올 5

캐나다 몽트랑블랑의 환상적인 단풍 구경

캐나다 여행 중 목적지 안 몽트랑블랑에 도착했다, 카메라를 들고 360도 한 바퀴를 돌아봐도 전부 이렇게 울긋불긋 물이 들어 있는 모습이었다, 세계에서 바로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었다, 이곳에 있는 시간 동안 정말 단 한치의 시간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았던 거 같다, 오로지 이곳의 멋진 모습을 조금 더 보기위해 안보였던곳 좀 더 새롭고 숨겨져 있는 비경을 찾았던 거 같다, 누 눈가 오! 저곳 봐라 하는 소리가 들리면 그곳으로 달려갔다, 한국에서 단체 구경을 왔는지 한국말도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다, 단체관광으로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아마 바로 이곳이 이들의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싶다, 케이블을 타고 산 꼭대기를 올라가는 것은 아마도 선택일 수가 없는 필수다..

캐나다 퀘벡으로 이동 중 가을 풍경

몽트랑블랑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지루함이 없었다, 아마도 울긋불긋한 모습이 아닌 푸른 켈리포니아의 고속도로 모습이었다면 좀 지루하게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주 지역의 고속도로는 늘 가도 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는다,, 그러나 이런데 단풍이 든 모습은 아주 다르다, 특히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는 캘리포니아의 모습에서 갑자기 이렇게 붉은 단풍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면 참으로 많은 시선을 창밖으로 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루한지 모르고 약 4시간간 정도를 이렇게 지켜봤다,

캐나다 쾌백 다운타운 구경하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다른 주와 달리 이곳 퀘벡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독립을 한 후에도 캐나다의 다른 주와 많은 갈등을 빚어 왔다, 이곳 퀘벡주에 들어서부터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특이한 것은 캐나다 국기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다, 국기가 아닌 주를 상징하는 퀘벡의 깃발이 펄럭이는 아주 독특한 곳을 찾아봤다, 먼저 찾아본 곳은 커다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 앞이었다, 이 그림은 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과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하는 보물처럼 아끼는 유명한 그림이라고 한다 건물 지붕에 걸려있는 퀘벡주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앤지 평화스럽고 보수적인 거 같은 느낌을 주면서 앞뒤가 곽 막혀 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끼워져 있는 사람의 모습..

캐나다 몽모랑시 폭포

캐나다 퀘벡 시 몽모랑시에 있는 폭포다 낙차 84m, 폭 46m, 용소의 깊이 17m로 폭포로 낙차에 대해서는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보다 30m 높다고 한다, 폭포 주변에는 간이 전망대와 계단이 있는 것 외에 상단에 현수교가 놓여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바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렌트카 회사에서 몽모랑시 폭포를 구경하려 한다고 하니 아주 친절하게 지도까지 주면서 거리와 위치와 주변의 구경거리도 알려주었다, 코로나 때문에 이곳의 관광산업도 많이 망거진거 같다, 왠지 도시가 한가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여행자들을 위해 쓸데없는 불편한 친절까지 해 주는 것을 보면 이곳 캐나다도 예전의 여행자들로 북적거렸던 그 좋은 시절이 그립나보다,, 렌터카 직원이 건네준 지도를 보기엔 요즘엔 좀 구식같다는 생각이..

캐나다 몬트리올 구경하기

10월15일에 도착한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습은 일단 춥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맞이한 이곳의 날씨는 차가웠다, 짐을 호텔에 두자마자 택시를 타고 나왔다, 다운타운을 구경하고자 나왔지만 일단 먹는 것부터 해결해야 했는데 갑자기 시키는 모든 음식은 뜨거운 처음 먹어본 수프가 우선이었고 따스한 물과 뜨거운 물이 우선이었다, 어느 성당이 보이는 광장 앞에서 훌륭한 음악이 들려왔다, 어딘가를 자꾸 가야 하는데 그 음악이 나를 어느 자리에 앉아있게 만들었다, 몬트리올은 1642년에 세워진 캐나다에서 토론토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많은 도시며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가장 많은 프랑스 언어를 쓰는 도시가 바로 이곳이다, 몬트리올이란 뜻은 '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을 띠는 종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