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야기/우루과이 3

우루과이 해변엔 사람이 있었다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도시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우연히 들린 어느 호텔 로비에서 이 나라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바닷가에 가보라고 했다, 택시를 타고 운전수에게 "이 나라 사람이 많이 있는 바닷가를 가자"고 했더니 운전수가 "어느 지역의 바닷가를 말하냐"고 했다, ""그렇지"". "이 나라의 바닷가가 한두 군데가 아니지".. "가장 가깝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알아듣고 간 곳이 바로 이곳이다, 씨에스타 시간에 사람들은 전부 이곳에서 놀고 있는거 같았고 도시는 비어있었다, 전체 인구는 350만 명이며 90%가 유럽계 백인이다 남미에서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이며 주로 농축업 위주의 산업이 발달하였고 상대적으로 재조업은 발전하지 못 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는 유령의 도시 같았다

우루과이의 첫인상은 평화로웠다, 그것도 그냥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한가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그런 평화로움은 아주 잘 봤을 때 그런 것이고 조금 꽈서 보게 되면 계을러 보이고 할 일 없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나라는 겉을 봤지만 그냥 작고 한가하고,평하롭고 계을로 보였다, , 걸어서 이곳 최고 중심가를 벗어나는데 20분도 안 걸린 것 같다, 걸어가면 갈수록 좀 이상하게 한적한 곳만 나온다, 한가해도 이런 곳에선 매고 다니는 카메라부터 집어 넣는 게 좋을 것좋을것 같아 카메라를 배낭 안에 집어넣고 다녔다, 그렇지만 사람이 없는 곳이며 길거리 건물들이 전부 문을 닫은 것 뿐인데 그게 뭐 위험할 것 같지는 않았다, 카메라를 다시 꺼네 목에 매고 다니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점심때 문을 닫는 씨에..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와 한인식당

면적 대부분은 초원이며 높은 산이 없다 극도로 덥거나 극도로 추운 날이 거의 없는 편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나라지만 아르헨티나 사람들과는 형제 같은 인식이 있는 나라다, 이유는 아르헨티나의 도움을 받아 독립 전쟁을 통해 독립을 얻었기 때문이다, 18세기 초 스페인들은 포르투갈에 대항할 군사 요새를 세울 목적으로 몬테비데오를 건설했다 금과 은이 나오지 않았던 관계로 이곳의 도시 건설은 다른 곳에 비해 느렸고 원주민들과도 치열한 전쟁을 치러야 했다, 스페인과 영국 포르투갈과 브라질과 계속 전쟁을 치르며 군사기지로서 성장을 했던 곳이다, 강 사이로 아르헨티나와 만나며, 남동쪽 해안에는 대서양이 있으면 인구는 약 130만 명 정도다 우루과이는 남아메리카에서 수리남 다음으로 가장 작은 나라이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