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개인적으로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엄청난 계곡을 벗 삼아 텐트도 치고 등산도 하면서 즐기는 것이 노르웨이의 멋 이라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런 노르웨이를 단 5시간 만에 겉으로만 보고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 하니 크루즈 여행의 한계를 느낀다 나만 슬거머니 남아서 따로 배낭을 짊어지고 오슬로와 이곳 구석구석을 다니고 싶어졌다, 차가운 노르웨이의 바람을 맞으면서 두꺼운 점퍼를 걸치고 등산도 하면서 이곳의 자연을 마음껏 가져 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그러나 아쉽게 난 이 5시간을 마지막으로 크루즈를 마쳐야 한다, 다음에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백야의 나라인 노르웨이는 꼭 찾아보고 싶다 캐리비안의 해적이 있고 이곳 발트해안의 해적이 있는데 발트해 주변에 있는 여러 나라들은 그들의 조상 해적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