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부다비 여행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이 나라 대통령의 궁전이다,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발라놨다는 느낌이 드는 곳인데 들어서는 순간부터 입이 짝 벌어지게 만드는 곳이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이곳을 구경할 때 드는 비용치곤 저렴했다, 복장에 관한 규정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이곳을 들어서는 순간 몸과 마음을 내려놓게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다, 위의 사진은 이곳 아부다비의 여인들이다, 아랍을 여행 중에 느낀 것은 이들 여인의 복장이었는데 얼굴부터 발끝까지 망토처럼 가리는 복장을 히잡이라 불리고 있다, 백화점같이 제법 규모가 큰 옷시장에서 히잡만 팔고 있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원단의 가격이겠지만 8천 달러까지 가는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