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야기/수리남 4

수리남에도 박물관이 있었다

Nieuw-Amsterdam 박물관은 수리남과 Commewijne 강의 합류 지점에 있어 있으며 파라마리보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수리남에서 발굴된 여러 역사적인 정보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리남에서 야외 박물관으로서는 최초의 것이며 네덜란드와 수리남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대중에게 개방되고 있는 박물관으로는 그 규모가 수리남에서 가장 크다., 1747년 원래는 수리남을 다른 나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요새로 지어진 것이었으나 여러 과정을 거쳐 1863년과 1967년 사이에 이 요새가 이 나라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개 보수를 거쳐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식민지였기에 네덜란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이곳이 유일하게 수리남 정부에서 유럽사람들에게 가장 많..

수리남에도 한국 식당이 있다니...

수리남 파라마리보에도 교포들이 살고 있고 이들 교포 대부분은 배를 탔던 선원들로 우연히 이곳에 들려 정착하기 시작했던 사람들이었다, 많게는 200여 명까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약 50여 명밖에는 없다고 한다, 이곳에 정착을 하고 5년 내외로 전부 이웃 나라로 그리고 한국, 미국등의 나라로 떠났기 때문이다, 이곳 한인 식당을 운영하는 이 씨네 가족은 이곳에 40년이나 넘게 살고 있고 식당도 대를 이어 33년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그 자리 그 맛 그대로 변함없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이곳 사회에서 꽤 이름이 나 있는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주소 Mahonylaan 12 paramaribo Surinam Tel:597-479834 갑자기 생각이 나서 식당 밖의 보습을 몇 장 찍었지만, 내부의 모습은..

수리남의 저수지와 검은 호수

북동쪽에 브로코폰도 저수지(Brokopondo Reservoir)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물이 많은 저수지 댐 이며 저수지 면적도 세계에서 제일 크다, 1964년 브로코폰도 프로젝트에 의해 댐이 만들어졌고 수력발전을 하게 되었다. 현재 수리남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기의 75%를 생산한다. 이 저수지는 1961년부터 1964년 사이에 수리남을 가로지르는 Afobaka라고 하는 이름의 강을 막아 건설하였다. 댐의 높이는 54m이며 댐을 돌아가면 작은 마을이 근처에 있다, 저수지는 1965년에 가동되었지만 1971년까지는 최적의 수위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댐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그 안에 살고 있었던 약 5,000명의 주민이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수난도 겪는다, 댐이 만들어 졌을 때 주위의 자연환경과 사람들..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리보 구경하기

수리남(Republiek Suriname)은 남아메리카에 있는 독립국이다, 남쪽으로는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프랑스령 기아나, 서쪽으로는 가이나와 맞닿아있다, 1975년 11월 25일에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였다 수도는 파라마리보다 전 국토의 80%가 밀림지역이며 금이나 보크사이트 같은 광산자원이 풍부하다. 기후는 열대 기후이며 일 년 내내 온도 차가 거의 나지 않아서 사실상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 주민은 인도계가 37%, 크리올(백인과 흑인의 혼혈)이 31%, 인도네시아계가 15%, 아프리카계가 10%, 나머지는 선주민이나 화교 등이다. 주 언어는 공용어가 네덜란드어이지만 영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도 사용된다. 수리남 파라마리보 국제공항에 도착을 한 시간은 저녁 (새벽)1시가 넘어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