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을 여행한다면 그 이미지는 사막이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리고 꼭 중동 지역의 여행에는 사막 투어라는 것이 투어 안에 끼어있다, 한인 여행사가 두바이엔 많이 있는데 그중 한곳으로 전화를 걸어 사막 투어 신청을 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8시 정도였으니 12시간을 사막 여행을 한 것이다, 사실 사막 투어는 처음이었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사막에서 투어를 한다니 들떠 있는 기분이 이었는데 막상 시작한 사막 투어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다는 결론을 냈다, 내가 생각했던 사막 투어는 사막에서 편안하게 걸어도 보고 밤이 되면 그 유명한 밤하늘의 별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줄 알았다, 특히 이런 곳엔 내 카메라를 가지고, 왔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