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잠들기 전 도대체 이곳에서 여행자가 구경 좀 해 볼 것이 뭐가 있나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로사리오 성당에 관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엘살바도르에서 첫 번째 구경거리라는 정보도 얻었다, 아침 일찍 민박집 사장님께 "로사리오 성당에 관해 알고 계십니까" 물어보니 몇 번 가봤는데 이 나라에서 유명한 성당이라고 했다, 그곳을 어떡해 알았냐고 내게 다시 물어봤다, 요즘은 전화기 한 대만 있으면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다 찾아갈 수 있는 세상인지 잘 모르고 하는 말 같았다, 로사리오 성당 택시를 타고 로사리오 성당에 갔다, 성당 바로 앞에는 리베르타 광장도 있었다, 어제 갔던 부둣가 리베르타와 같은 이름의 공원이었다, 남미의 어디를 가도 공원이 많이 나오는데 공원 중앙엔 이들의 영웅 동상이 있다, 이곳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