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이야기/영국

영국 런던수정

김 항덕 2020. 7. 2. 03:54

영국에 도착한 날은 일요일 오후 4시경이었다,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바닷속에 만들어진 기차를 탔고,

 달리는 기차윗쪽은

바닷물이 찰랑거리고 있을거란 말들을 하면서 

기차 속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생각처럼 다이나믹 하진 않았다 

컴컴한 굴속을 달리는거와 같았다

기차 자체는 한국의 기차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냄새도 많이 났던 거 같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가장 길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바다속의

 기차를 타고 우리는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에서 느낀 첫 기대치는 우선 다른 나라와 다르게 

영어가 통하는 곳이니까 많이 편할 거 같았다,

가장 먼저 문제는 그동안 다른 유럽을 다니면서 써왔던

 유로화가 이곳에서는 안 통한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얼마 정도의 캐쉬가 필요했는데 당장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되어있던 호텔을 갔는데  

택시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 했다,

유로화가 통용이 안 되었기에 약간의 택시 기사와 문제가 있었다

 

다행히 유로화를 조금 더 언져주고 호텔로 들어 갔는데

 그 후에 영국 어디에서도 결국

 돈을 바꾸지 못했다,

 

계속 카드로만 사용을 했으며

 영국 런던의 4일 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일행 중 한 명이 다행이 영국 돈 파운드를 구해와 

약간씩 환전을 해 주었지만 부족했고 막상 맘먹고

 영국 돈으로 바꿔야 할 때는 이미 다음날

  미국으로 돌아 와야 할 시간이 다 되었다,

 

아무튼 영국의음식은  

그동안 먹었던 모든 유럽의 그 음식들보다 

맛이 없었고 특히 고깃집에서 커다란

 스테이크를 시켜 먹을 때는 반도 못먹고 나왔던 것 같다,

 

이름 모를 어느 골목에서 엄청난 숫자의 길잃은

 강아지들이 몰려다니는 것은 큰 충격이었고

골목을 돌아다니면 한국의 골목보다

 미국의 왜진 할렘가 보다,

더 위험한 곳이 이곳 런던일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근대 의회민주주의의 발상지이며

 오래간 모범적인 양당 정치를 구현해온 나라로서 

오늘날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정치체제인 

의원내각제를 발전시킨 나라 영국,,

 

식구들과 교육적인 면에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싶었던 영국,,,

왠지 기울어 가는 황혼의 모습이 보이며 

그것은 결코 미래의 모범적인 국가는 

아닐거라 생각하면서 

유럽여행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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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의 관계는 

대략 400년 정도 소급된다.

1607년 영국은 제임스타운 이라고 

명명된 북미 대륙 최초의 상주 식민지를 세우기 시작하였고,

오늘날 영국과 미국은

 가까운 군사적 동맹체이다.

 

양국은 문화적으로 유사할 뿐만 아니라

 군사적 연구와 정보 기구를 공유한다.

 

영국은 미국으로부터

 토마호크미사일,트라이던트 미사일 같은 무기를 구입했고

미국은영국으로부터 

해리어(Harrier)와 같은 장비를 구매했다.

 

또한 영국에 대규모 군대를 주둔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총리와 미국의 대통령은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령 토나블레어 와 빌 클린턴 이후 조지 부시간의 관계,

1980년대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레이건등의 관계가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