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이집트 여행

이집트 카르낙 신전

김 항덕 2024. 5. 22. 04:38

가이드는 이곳을 올 때 편한 신발과 복장을 하고 

오도록 당부했다,
이유는 많이 걸어야 하며  발굴했을 때 

그 상태로 있기에 간혹 바닥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불상사도 나온다고 하니

 이곳에서의 구경은 신경을 써서 샌들보다

 편한 운동화 같은 것으로 신고 오길 권하고 있었다,


이곳은 고대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종교 시설 중 하나이다
특성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추정하건대 군사적 요새화된 신전이 아닐지 추측이 된다,
카르낙 옛 테베의 북쪽 절반을 지칭하는 지명이었다
 그곳에 아몬 대신전을 중심으로  몬트, 무트 신전등 세 신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것들을 통틀어 카르낙 신전이라 한다.

카르낙 자체는 '요새화된' 이란 의미인

아랍어 쿠르낙 (خورنق)에서 유래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카르낙 신전의 위대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대부분은 건축물은 신왕국 때의 것이다. 

중왕국 시대에는 테베의 주신인 아문을 모시는 작은 신전만 있었다가, 

신왕국 시대에 들어 아몬이 주신이 됨과 함께

 대대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4세기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화하고
356년 이교 신전 철폐령을 내리자 카르낙은 버려졌다

 

 

 

 

 

 

8세기의 탐험가들과 19세기 초엽 

프랑스 학자들에 의해 조사되었다.

 그리고 1895년 프랑스 학자 조르주 루그랑의 주도로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었다.

 다만 발굴 중에도 도굴꾼들이 들끓자 

이집트 고고국은 카르나크 담당국을 설치하고 보수와 복원에 나섰다.

 한세기에 걸친 조사에도

 아직 전체의 10%만 발굴되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 이집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집트 피라밋 사진  (0) 2024.06.11
이집트의 룩소 신전  (0) 2024.05.25
이집트 에드푸 신전  (0) 2024.05.16
이집트 콤옴보 신전  (0) 2024.05.15
누비안 빌리지  (0)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