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이야기/독일 드레스덴 3

독일 드레스덴 마차타고 구경하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영 연합군 폭격기들의 대규모 폭격작전이 종전 직전인 1945년 2월 13일~2월 15일에 걸쳐 행해졌다 , 드레스덴의 폭격은 유럽 전선의 폭격 작전 중 가장 큰 피해를 준 작전이자 가장 크게 논란을 일으키는 작전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폭격기들은 "독일인들은 누구든지, 제복을 입었든지 않았던지를 가리지 않고 모두 합법적인 표적이다" 라는 명령을 받고 출격했다, "엘베 강의 피렌체"라던 드레스덴은 그야말로 잿더미가 되었다. 드레스덴 시가지 중 6.5㎢가 파괴되었으며 15만 채 이상의 집들이 파괴되었다, 사망자 수는 약 35,000명으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행방불명 상태의 인원까지 합치면 100.000명까지 그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만들어 세운 건물 95%가 불에 타고..

독일 드레스덴의 츠빙거 궁전

츠빙거 궁전은 작센지역의 왕이었던 우구스트가 1세에 의해 1710~1732년에 여름 별장용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다, 과거 작센 군주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뽑는 선제후 중 하나였으며, 작센 왕국의 수도가 드레스덴이었다 우구스트가 왕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구경하고 나서 비슷하게 만들길 바랐다고 한다, 현제 츠빙거 박물관 내부에는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으며 특히 역사 박물관과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츠빙거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군데가 있으며 궁전 안 정원에는 분수 4개가 서로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잔디가 기하학적으로 반듯하고 예쁘게 놓여 있다, 황금 모양의 왕관으로 만들어 놓은 문(크로네 문)이 돗보이는데 폴..

독일 드레스덴으로 출발!!

독일 드레스덴은 독일 내에서도 독일인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이다 기독교와 카톨릭 종교이야기와 2차 세계대전 등의 수치스러운 역사의 사건이 살아 숨쉬는 도시며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고 있고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히틀러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고, 바로크 문화가 꽃을 피웠던 도시, 냉전 시절 동독에 있었기에 서구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곳이 바로 드레스덴이다, 많은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이곳은 놀라움의 그 자체였다, 이곳을 도착하기 전에 들었던 소문이 과연 맞을까?, 의문이 들기까지 했던곳이다, 예술과 문화의 축적, 최고 수준의 음악, 독일의 아늑함과 아세아의 미풍 등을 가진 드레스덴이다. 인구 50만 명을 가진 현재 작센 주의 수도이며, 엘베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슈탈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