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키 웨스트 헤밍웨이 하우스

김 항덕 2020. 7. 2. 04:18

헤밍웨이 하우스의 정식 이름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홈(the Erenest hemingway home & museum)이다 

 

입장료는 13불이며 (어린이 6불)

온 순서대로 기다리면 

10명 내외로 가이드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헤밍웨이의 공식 직업은

미국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이며 예비역 미국 육군 상사이다

 

헤밍웨이가 1931년부터 

약 10년 동안 살았던 집이며

이 곳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 등의 대작을 집필했다

 

이곳은 1930년대 

둘째 부인 폴린(pauline)과 함께 살았던 집이며 

1951년 폴린이 사망한 후 

키웨스트의 사업가가 이 집을 구입

 1964년 박물관으로 개장했다,

 이후 1968년 공식적으로 

국가유적지로 (U.S. National Historic Landmark)지정되었다.,

 

 

헤밍웨이의 집 앞 모습

  • 주소: 907 Whitehead Street, Key West, FL 33040-7473
  • 전화번호: 305-294-1136

 

 

 

키웨스트를 찾는 사람이면 

꼭 이 집을 방문하는데 

이 집을 방문하는 방법은 사진 위의 관광버스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밍웨이 하우스에는 벽에는 온통 그의 사진들로만 붙어있었다.,

 

 

 

 

 

이 집은 파리에서

 만난 폴린과 주로 겨울철에만 살았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미국의 와이오밍 주에서 주로 

곰사냥을 하면서 보냈다고 한다, 

 

1937년 스페인 내전 취재 중 만난 

셋째 부인 마샤(martha)와 쿠바로 건너가면서

 이 집을 통째로 이혼한 풀린 

여사에게 주고 갔다,

 

 

사진의 왼쪽이 헤밍웨이이며

 바다 노인의 모델인 쿠바인 

그레고리오 푸엔테스(Gregorio Fuentes)

 

 

 

 

평소에 쓰고 발행했던 

여러 장의 수표를 포함 

당시에 잤던 침대와 길렀던 

고양이의 후손들,

 그의 작품을 영화화 했을 때의 

포스터와 군대에서 받은 훈장 등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살아 생전 쓰던 침대는 지금 고양이들이 차지했다,

 

이곳에서 그가 생전에 봤던 책들이 진열되었다.,

 

 

 

 

 

 

 

 

 

 

 

 

 

 

 

헤밍웨이가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것이 확실한가보다, 

 

이곳 키웨스트를 방문한 거의 모든 사람은

 이곳을 찾아 

그의 생에서 대한 모든 것을 구경하고

 설명을 듣고 사진으로

 증명된 것에 관심을 둔다, 

 

불로그로 헤밍웨이를 다루면서,

 그가 유명한 사람이기에

 그의 숨기고 싶었던

 이상스런 사실도 알게 되었고 ,,,,,, 알고 싶어졌다,

 

 그는 술을 너무나 즐겨 마셨는데

 일단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3일을 밤낮으로 마셨다고 한다

 술을 마신 후 성격이 아주 포악했다고 한다, 

그는 생애 4번의 이혼과 결혼을 했는데 

이혼의 이유는

 그의 술 때문이란 말도 많이 있다, 

그와 같이 술을 마신 일행 중에 잔을 비우지 않고 일어날

 경우 매우 화를 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또 하나는 가디언이 2009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헤밍웨이는 소련 KGB를 위해 일하며

 ‘아르고’라는 암호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스탈린 시절에 헤밍웨이가 미국 내의

 KGB 정보원 목록에 올라 있었다고 주장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헛 소문정도로 흘려들었지만

 헤밍웨이는

 말년에 FBI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며 

엄청난 피해망상을 겪었다고 한다,

 

헤밍웨이가 사망한후  

KGB을 위해 일을했다는 

증거들이 실제로  많이 나왔는데 

그 증거들 때문에 소련과 미국이 외교문제를 겪기도 했다,

 

 또 다른거는 4번의 이혼과 재혼이다,

  계속 이어지는 이혼과 결혼을 봐서 알겠지만 

그의 주변엔 수많은 여성들이 있었고 

아내들에게도 여러번 바람피우는

 것이 발각되었다고 한다, 

 

1921년에, 그는 

그의 4명의 아내 중 첫 번째 아내

 해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했고

결혼후 바로  파리로 이사를 갔다.

 

 파리에서

 22살의 결혼을 한 헤밍웨이의 행동은

 과히 유뷰남이라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바람끼 많은 망나니였다고 한다,,,,

 

헤밍웨이의 일생을  알고 나니

 그는 소설가로서 훌륭한 대접을 받고 

존경을 받을 만 하겠지만 

사회 안에서 살고 있던 민간인 헤밍웨이는 

나에게 결코 존경을 받을 만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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