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김 항덕 2020. 6. 26. 06:05

스페이스 니들은 시애틀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총 4백 5십만 달러를 투자해

 1961년 12월 완공되었고
세계 박람회가 시작한 1962년 4월 21일 처음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높이가 184m나 되서 바람이 심한 날은 

좌우로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시속 200마일의 바람과 

진도 9.1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시공을 거친 건물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이 타워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마치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 하다,
 지상 150m에 있는 원반모양을 한 부분이 전망대고 

그 아래쪽 바늘 부분은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되어있다.

 360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시애틀의 전망을 감상하려면 최적의 장소로

 시애틀이 얼마나 

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지 알 수 있다.

 

온 세상이 붉게 물드는 일몰도 좋지만 

특히 밤의 시애틀 풍경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한다,
아쉽게도 나는 밤의 풍경은 보지 못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


 



뒤를 돌아보니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하려고 

길게 줄을 서 있었다,
한참 성수기 때는 그 줄이 엄청나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이곳을 구경할 수 있다,


 

가격표가 보인다,,

스페이스에 올라가 보면 

이런 모습이다,
망원경이 놓여 있고 360도 돌아

 사방팔방 두루 구경을 할 수 있는 곳,





스페이스에서 내려다본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을 구경 하고

 내려 오기전에 카페가 있다,

따뜻한 코코아도 마시고 간단한 스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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