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여행/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2주간의 여행일기

김 항덕 2023. 9. 2. 07:24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 코스타리카를 또다시 여행했다,
사실은 코스타리카를 간 후

 버스를 이용해 니카라과에 갈 예정이었는데 

12시간이나 걸리는 긴 시간이란 소릴 듣고 포기했다


니카라과에 갈 시간을 이곳 코스타리카 시골 마을에 가서 푹 쉬면서

 귀중한 시간을 아끼고 싶었다,

 

  이 나라에 계속 머물러 보기로 했다,
14일간의 코스타리카의 생활중,, 나를 찾는 사람과 

내가 꼭 찾아가야 할 곳 등,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한 것도 중요하지만, 

내년 여름 다시 이곳을 또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온것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 꿀같은 여행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비앙카 비행기는 남미를 타고 여행할 때 자주 타는 비행기다,
물론 미국의 비행기도 있지만 가격이 2배 어떨 때는 3배의 가격 차이가 있다
이번엔 비앙카를 타고 코스타리타에 들어갔다

 

 

코스타리카 산호세가 보인다

 

 

공항에 도착한 후 화장실도 다녀올 겸 잠시 쉬었다 공항을 빠져나가기로 했다,
늘 나와 함께하는 나의 귀여운 가방이 왠지 듬직하기만 하다

 

비행기서 내리는 승객들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한다,

 

어느 나라를 가던 나에겐 첫 번째 장소이며

 첫 번째 맞이하는 새로운 곳인 이곳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무사히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해 달라는 기도를 한다


누구와 함께하는 곳이 아닌 혼자만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것인데
수많은 경험에서 가장 위험한 시간은 이렇게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의 움직임이다,,


수년 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택시 운전사에게 협박당해

돈을 강탈당한 적이 있었던 나는

이렇게 택시를 이용해 호텔까지 가는것이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도착을 한 이곳을 기념으로 제일 먼저 사진에 담아 놓는다,

 

 

오후 2시경 호텔에 도착한 후 일단 간단하게 

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밖으로 나왔다,
박물관을 첫 번째로 구경하는 것인데
사실 이번 여행은 어딜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니라 무조건 편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곳 코스타리카를 찾은 것이다,

 

 

이곳은 박물관에 가는 도중

 박물관 근처 낙서 골목이 보여 일부로 이곳을 구경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곳은 그림도 있었지만, 

지역적으로도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인데
코스타리카라는 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