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야기/엔세나다 2

멕시코 부파도라

부파도라(Bufadora)는 물이뿜어 나오는 곳이라는 스페니쉬의 말이다, 이곳은 바다의 밀물과 파도가 좁은 바위 공간으로 밀고 들어와 물이 분수처럼 위로 솟아오르는 현상이다 올 2월 초에는 그 높이가 20m나 솟았다고 했다, 물이 위로 품어 올라갈 때 괴상한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나고 3초 후에 사진을 찍으면 높이 올라오는 물줄기에 정확히 맞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자연 바다분수로는 엔세나다에 있는 부파도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곳이라고 한다, 첫 번째 큰 것은 호주 작은 도시 키아마에 있다, 이곳에서 3시간 후면 밀려오는 파도가 높아지고 품어 올라오는 물줄기가 더 높이 올라간다고 했다, 3시간을 기다리면서 그 물줄기를 볼 수가 없었다, 아마도 높이 솟아 올라오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참으..

멕시코 엔세나다

멕시코 엔세나다…. 멕시코는 아주 많이 와본 곳이다, 엔세나다는 처음이지만 이곳에도 한국 사람이 살고 있을 것이며 미국과 가까이 있기에 관광 사업 쪽 아니면 무역업에 종사를 할 것이다, 분명 이곳이 관광지여서 얼큰한 한국 음식점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없어 배로 곧장 들어와야 했기에 아쉬웠다, 이렇게 크루즈는 장점이 있지만 큰 단점도 분명히 있다, 가보고 싶고 알아보고 싶은 곳에 대해 시간이 없어 충분한 현지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나와 동료들도 아쉬워하면서 1시간 남짓 한 시간 때문에 배로 돌아갔다 엔세나다는 관광산업이 이 도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미국과 국경 도시인 티화나에서 70마일 떨어진 이 도시는 와인어리. 해삼물요리, 사냥, 낚시등으로 유명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