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미국 동부 이야기 6

미국 오저블케이즘(AuSable Chasm)

미국에 있지만, 캐나다 근처에 있는 이 협곡은 캐나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에겐 필수로 들려보는 곳이다, 미국 동부에서 이런 모양의 협곡이 있는 것에 많이 놀랐지만 워낙 다양한 지형이 땅이라 오히려 없다는 것에 이상할 수 있었다, 중국 여행을 하면 많이 볼 수 있는 이런 지형의 특징이지만 특히 중국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힘찬 물줄기가 특징적인 거 같다, 왠지 모르게 이 계곡은 젊어 보이고 도전적인 느낌이 들었다........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기분 나쁜 헤프닝이 있었다, 여권을 검사하는 입국심사 소였는데 입국 절차를 기다리고 내 차례가 왔다, 다른 사람들은 편히 보내주면서 나에겐 유난히 많은 질문을 했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는가,, 당신은 캐나다에서 사가는 물건이 무엇인..

크레이지 홀스 조각 산

미국 대통령 얼굴이 조각된 러시모어에서 27킬로 미터 떨어진 이곳 크레이지 산에도 인디언 조각상이 만들어져있다, 폴란드계 미국인이 산 하나를 깎아서 추앙받는 인디언 전사를 상상해 조각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해발 2050m 위에 만들어진 이 거대한 조각상은 이곳 인디언 추장이었던 사람의 제안으로 신성한 러시모어산에다 미국 대통령 네 사람의 거대한 조각을 완성한 것을 불쾌하게 생각해 그 대응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인디언 얼굴 조각상은 이곳을 들어가기 30분 전 멀리서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꾸불거리며 조각상까지는 보였다가 안 보이기를 몇 번 반복했고 결국 목적지에 도착했다, 대통령 얼굴을 오전에 구경하고 오후엔 이곳을 구경하러 오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이곳을 구경한다..

베드랜드 국립공원 구경하기

베드렌드의(bedland) 삭막함은 긴 여행 중에 더 지치게 했지만 간혹 보여주는 이곳의 광활함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이곳의 마력에 빠져들었다, 끝나지 않고 한없이 펼쳐진 이곳의 삭막함이 오히려 안정감을 줬다는 것이 아이러니했다 누구나 이곳을 찾는 이들이 다시 한번 더 오게 만들 수 있는 강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음을 느꼈다 여기는 사우스 다코다주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러시모어는 이런곳

러시모어란 이름은 뉴욕 출신 변호사인 찰스 러시모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러시모어산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성지였지만 지금은 미국 대통령 얼굴 조각으로 체워져있는곳이 되고 말앗다, 이곳은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에 있는 바위산으로, 바위산을 조각해 만든 세계 최대의 조각품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식명칭은 러시모어 산 국립기념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멀리서도 조각의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자동차는 돌아가지 않고 멀리서 얼굴이 보이는 곳으로 직진을 하면 된다, 조각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대통령의 얼굴을 보기위해 입구를 통과해 계속 앞으로 직진하고 있는 사람들 21년 7월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이곳엔 백신때문인지 한사람도 마스크를 스고있지 않았다, 러시모..

러시모어로 가는길

늘 그랬듯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그곳이 어디건 설레게 만든다 2년 전 한참을 여행하면서 사진과 블로거를 작성할 때의 짜릿한 행복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지금의 여행이 좀 특별했던 느낌이라고 적어 보고 싶었으나 2년 전의 여행과 지금의 여행 역시 그 기분은 묘하게 비슷함을 느끼는 것을 보면 여행은 내 생활에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어디론가 떠나야 하겟다는 결심을 또 한번 하게되는것을 보면 여행과 결심이 늘상 되풀이 되는듯하다, 왠지 모르게 나에게 준 특권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는데 여행은 결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이 맞춰 돌아가야 하는것이다, 2여 년 만에 다시 여행했다, 미국 대통령 얼굴이 새겨져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