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과 크론 분수

김 항덕 2020. 6. 30. 13:57

일이니오주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밀레니엄 공원은

 연중 무료 개방되며 

다양한 옥외 조형물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특히

 유명한 조형물이 있는데

 바로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다 

콩(Bean)"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10m 높이의 조각된 작품이며

 영국의 예술가

 아니시 카푸어(Anish Kapoor)가 제작했다,

 

 

 

이곳은 유명 명소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여행 사이트이기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는

 2015년 미국 내

 랜드마크 25곳 중 

11위에 등극하기도 한 시카고에서 

꼭 들려봐라 할 중요 포인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도 배경이되었다

 

 

 

 

 

 

 

 

밀레니엄 공원에 들어서면 인상적으로 보이는 모습,,

 

 

 

 

 

시원한 물이 있어 잠시 쉬어 가기도 좋게만들었다,

 

 

 

클루우드 게이트에서 조금 걸어가면

 여름이면 어린아이들한테

 인기 최고인 분수가 하나 있다. 

바로 크론 분수(Crown Foundation)이다,

 

 

 

 

크론 분수에는 양쪽에 시카고 시민들의

 얼굴이 담은 LED 창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한동안 앉아 있으니

 참으로 시원했지만

다른 관광지보다 조금 느낌이 다르게 왔다, 

 

이곳 시카고는

 다른 도시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도시다, 

 

그런데 시카고 중요 

시설은 이곳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듯했다,

다른나라 또는 타 지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 시카고 시민들을 위한 

시설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고 싶었다 

 

 

밀레니엄 공원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멎지고 개성있는 빌딩들이 보이는데

 건물들을 감상하며 

즐거워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공원이

 얼마나 많은 연구와 과학적인 노력을 통해

 예민하게 만들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