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라스베가스 전광판 쇼

김 항덕 2020. 6. 27. 13:24

라스베가스에는 수백만 개의 LED를 이용해 천정에 있는

 전광판을 아름답게 수놓는 멋진 곳이 있다, 


바로 라스베가스의 구 타운이다, 


화려한 영상과 거기에 맞는 음악 으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붙들어 놓고 있는 곳이다, 


전광판은 한국의 LG가 만들어 기증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곳 구타운의 하늘은

 왠지 LG의 하늘같이 보였다.,

 

 

 

 

 



 

10여년전 이곳의 소문을 듣고 이곳을

 잠시 와서 구경해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왜 그리 더웠는지…. 

한증막 같은 더위와 위에서 내려 찌는

 전구의 불빛이 왜 그리 짜증이 났었는지,,

 

뜨거운 날씨에는 아무리 아름답고 멎진 곳도

 그 감흥이 별로 오지 못했다, 

이날은 많이 달랐다, 

 

적당한 시원한 날씨었고 서늘한 바람도

 불어왔으며  시간도 구경하기 좋은 밤 10시었다,, 

역시 멋진 곳이며 예술적 가치를 

느낄 만큼 훌륭한 전광판이다, 

 

 

 

 

구경하는 사람들과 함성을 같이 

질러대며 즐기기를 한참, 

라스베가스를 구경할 때 시간이 되면 

구 타운에서의 전광판 구경을

추천한다,

 



10번을 놀음를 하면 10번 다 잃어버리는 나는

 주변 사람들이 얼마를 땄다,

 라는 말을 들으면

그 자채가 너무 신기했다, 
놀음했는데 어떡해 딸가,?


아무튼 난 거의 100%로 돈을 잃는다,


그런데도 이곳 라스베가스가 있기에

 친구가 오면 늘 이 곳을

 일순위로 찾고 있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절대 가지는 않지만

이렇게 친구가 찾아올때는 결국 오고야 마는 이곳,,,

 

이곳에 가면 돈을 잃고,,,,

 그렇지만

이곳까지 왔는데 놀음은 안 할 수도 없고,,,,


참으로 고민 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스베가스를 향해 차를 몰다 보면

멀리서 은하수의 별 무리처럼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스베가스를 갈때는 일부러 저녁의

 불빛에 맞혀 가기 위해 시간을 느지막이 잡곤 했다, 

 

불빛은 블랙홀이 되어 나를 끌어들이는 듯 하다, 

 

라스베가스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차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듯 하다,,,

 

 불빛에서 나오는 현란한 불빛들은

 나를 아슬아슬 하게 만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온다, 

 

 라스베가스의 불빛은 나를 긴장과 흥분을 시키고 있으며,

몇시간씩 운전하고 달려온 피곤도 

싹 없애주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도시일수 있다,,

 

자,, 놀음을 하러 가야지..

가서 조금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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