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야기

데스밸리의 또 다른 감동

김 항덕 2015. 6. 1. 03:25


데스밸리는 무서운 이름에 맞지 않게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천연염전의 스케일은 인상적이다,

모래언덕의 아름다운 협곡과

산맥사이의 아름다운 색깔등이 어우려진

자연이 만든 예술품에 많은 탄성을 지어내기에 충분하다,


데스밸리라는 이름에 맞지않게

여러 동식물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보지는 못했지만

기록에 의하면

사막뿔양,코요테등과

다양한 포유루가 서식하고 있으며

뜨거운 물에서도 살수 있는 퍼피시도 발견되는곳이라 한다,,


데스밸리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유는

이곳에서 선사시대의 유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며
1933년 국립기념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데스밸리 이야기다


(Bad water Basin)

몰몬교도들이 이곳에 도달하여 커다란

호수를 발견하고는

무척 기뻐했지만, 진저리가 나도록 짠 물 맛을 보고는

크게 실망하여 """나쁜 물 Bad watter""""라 했다고 하는 설이 있다,





미국에서 가장 낮은 곳 배드워터(Bad Water)에서

해변보다 282피트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표시판을 볼수 있다,


흙과 디법벅되어 보이는 이것도 소금 덩어리들이다,











(Dante’s View Point의 모습이다,)

북미의 최저점인 Bad water Basin을

한 방향으로 볼수 있는 Dante’s View Point에서

흰색은 전부 모래소금이다,


Badwater Basin이 아래에서 시원스럽게 보인다,








지인들과 여행 코스를 잡다 보면

좀 편한 곳을 찾기가 일수다,
늘 여행 코스에 들어가는 곳이 바로 라스베이가스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빌딩 숲과 멋진 호텔들이 아닌

자연적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곳 데스밸리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코스 일 거 같다,


자연이 만들어 준 그대로의 멋을 즐기다 보면

이런 순수함의 매력에 깊이 빠져 들어간다,,
특히 데스밸리는 기대하지 않았던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식물 하나 없는 삭막한 사막을 기대했던 나는

전혀 다른 모습의 매력에

감동을 하고 돌아왔으며

같이 간 사람들의 감동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의 손이 전혀 가지 않은 이곳을

나는 꼭 다시 찾을 것 같다,


내년에 다시 와서 봐도

새로 울 거 같은 이곳을

나는 작은 가슴으로 담아갔다









이번에 꼭 가보고 싶었던 포인트는 Zabriskie Point, 였는데
아쉽게도 공사 중이었고 출입금지판이 보였다







여행을 하고 돌아와 그 흔적을 찾으려면

아무래도 사진을 들여다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나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들여다보며

여행지의 추억을 다시금 뒤돌아 보길 좋아한다,


이번에 데스밸리 여행 후에도

여러 번 사진을 둘러보며 즐거움을 느꼈다,


어떤 사진은 블로그에 올려보기도 하면서

나름 이 시간을 즐긴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부터

약간 고민이 되는 부분이 생겨나는데.

예를 들어 데스밸리를 둘러보고 나면

여러군데 구경 포인트를 방문하게 되는데

블로그에 이곳 데스밸리 전채를 통으로 올려 보는냐,,

아니면 중요 포인트 몇 개를 쪼개어 올려보느냐,,

의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데스밸리 정도면

통째로 올려 보려고 사진을 고르고 있다가,,

생각이 바뀌어 가장 사진발이 잘 받았던

Artist Drive만 올리기로 했었다,


그래서 2월 초에 올린 데스밸리 태마의

블로그엔 Artist Drive의

볼거리만 올라갔었는데,,


오늘 밤

사진을 두적거리다

이곳에서 보았던 좋았던 포인트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포인트를

그대로 올려보는 것도

나름 괜찾지 않을까 해서

다시 태마를 데스밸리로 잡고 전에 올리지 않았던

포인트 사진을 새로은 마음으로 올려보기로 했다,


해서 다시 태마를 데스밸리로 잡고 전에 올리지 않은

데스벨리를 다시 올려본다

이번이 데스밸리2인 것이다,


어렵게 이곳으로 6시간 이상을 운전하고 갔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이곳에 데스밸리의

흔적을 좀더 옮겨놓지 않는다면

좀 서운한 감이 있었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목적 중의 하나가

내 여행의 기록을 해보자는 것에 있다,


내 블로그는 나의 여행 일기장이다,







http://blog.koreadaily.com/hector/853113

지난 2월 5일 블로그 "데스밸리 Artist Drive"편에 올렸던 곳으로 이동,







2월 첫 번째 일요일 데스밸리의 방문자 센터 앞의 날씨 기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