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 온천은 시에라폴리스 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 안에 있다, 이곳은 이번 터키 여행 중 가장 신비로운 곳 중 하나였고 사람이 만든 구경거리보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구경거리가 더욱 신비로움이 넘쳐난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된 곳이다, 파묵칼레는 목화(Pabuk)와 성(kale)이 합쳐진 이름으로 . 온 세상이 백색 설탕을 뿌려 놓은 듯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회석 성분의 온천수가 흘러 하얀 웅덩이인 석회분을 만들고 다시 넘쳐흐르려 또다시 그 밑에 웅덩이를 만드는 과정이 오랜 세월 반복되면서 오늘날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천 온천수엔 미네랄과 알칼리 성분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한다, 로마의 황제도 이곳에서 몇달씩 머물고 갔고 황제를 위해 만든 집 터도 있으며 이집트의 클레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