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야기/파라과이 2

파라과이 아순시온 자동차로 구경하기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현재 교포는 그 수가 줄어들어 약 8천 명 정도 된다고 한다, 90년도의 3만 명까지 육박했던 숫자는 차츰 줄어들었고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어쩜 지금도 영주권을 가장 받기 쉬운 나라는 남미중에 파라과이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여전히 사회적계급이 높은 사람들에게 바치는 내물의 관행이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혁신과 혁명과 아까운 생명을 바쳐 바꾸고자 했던 그 어떤 변화의 물결은 세월과 시대의 현실속에 묻혀버린 듯 조용했다, 아니,, 이제 그 80년도의 활발했던 민주주의를 위한 큰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었다,, 88년 파라과이는 혁명을 통해 정권이 바끼었고 그 당시 나는 이 나라에서 2년정도 살고 있었을때였다, 민주화을 위한 혁명의 꿈은 이루어 지지 않은거 같다 어쩜..

파라과이 씨우다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고 오후 3시경 파라과이로 넘어와야 했다, 파라과이 쪽에다 아예 호텔을 예약해 놨고 남미 쪽에서 아주 유명한 보세구역인 국경 도시 씨우다 델 에스떼(ciudad del este)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이과수 폭포는 파라과이 쪽에 있었던 폭포였다, 이과수란 말도 파라과이 인디언 과라니족이 쓰던 언어였다 1864년부터 1870년까지 벌어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3국과의 전쟁으로 상당히 많은 영토를 빼앗겼는데 이때 이과수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 넘어가게 되었다, 현재 파라과이는 남미지역에서 바다를 갔지 못한 몇 안 되는 나라이며 가장 못사는 나라로 남아있다, 브라질 쪽에서 파라과이로 넘어갈 때 국경의 모습 파라과이쪽이다 이곳에서 여권심사를 하고 도장도 찍고,,, 파라과이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