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이야기 35

헝가리로 기차타고 출발

오스트리아 빈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 헝가리로 떠나는 시간이다, 생각해 보면 오스트리아 빈은 유럽에서 살고 싶은 예쁜 유럽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마운 도시었다,, 세상의 시간이 멈추었던곳이며 몇달이라도 살고 싶었던 도시었다, 새롭고 뭔가에 도전하기도 싶었던 그런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이었다, 이 도시를 뒤로하고 아직은 신비스러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떠나고 있는 시간에 부다페스트는 어떤 나라인가 기대와 우려 속에 기차 속에 몸을 맡기고 음악을 들으며 기록을 정리하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고 있다, 빈의 내가 묶었던 호텔은 하루 55불짜리였지만 아침이 나왔었다, 방은 비좁았고 오래된 엘리베이터가 불편했지만, 전화기의 WIFI도 잘 나오고 호텔방의 조그만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빈의 도시가 놀랄 정도로 예쁘게..

오스트리아 빈 밤거리와 콘서트 구경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요한스트라우스등등, 이름만 들어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쟁쟁한 음악가와 클림트, 코코슈카 같은 천재미술가들도 아마도 내가 걸어가는 거리를 수도없이 걸어 다녔을 것이다, 모차르트가 수 백번을 이 거리를 걸으면서 공연장을 찾아가던 거리의 모습이다라고 생각하니 왠지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 보게된다, 백 년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은 그 거리의 모습이다, 모차르트가 다시 살아와서 목적지를 찾아간다 해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이 거리를 걸어 다닌 천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과연 이곳에서는 그 무엇이 멋진 음악과 미술이 창조될 수 있는 분이기였을까,, 왜 이곳에서 천재 예술가들이 많이 탄생되었을까를 여러번 생각하게 했다,, 다시 한 번 천재들의 활동 모습을 모습을 그려본다, 늦은..

오스트리아 빈 성 베드로 성당

성 슈테판 성당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은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을 본받아 설계하였으며 바로크 양식의 실내장식이 유명하다, 성당 정문은 믿은 소망 사랑을 설명하고 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벽화가 본래의 색을 잃어 어둡게 변하자 1998~2004년에 걸쳐 개 보수를 완료하여 본래의 화려한 색채를 되찾았다, 월~금 까지는아침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광객이 구경할 수 있으며 토, 일 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구경할 수 있다, 안에는 깜짝 놀랄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놓았다, 안에 들어설때 입장료를 받았는데 사실 입장료가 없었으면 대강 겉만 보고 지나칠 곳이었다,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길래 호기심이 나서 들어서 봤는데 이곳이 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었다, 무심코 일반적인 유럽의..

오스트리아 빈 쇤부른 궁전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쇤브룬 궁전(독일어: Schloss Schonbrunn)은 한 시절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품격과 취향을 고스란히 잘 보여주고 있다, 쇤브룬 궁전은 바로코 형식 여름 별궁으로 1,441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크기도 50만 평이나 된다, 유럽의 궁전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이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막시밀리안 2세가 1569년 카터부르크 지역을 매입하여 기초 공사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동물원을 만들었고 후에 새로이 정원을 꾸미게 하였고 나중엔 식물을 가져다가 식물원이 되기도 한다, 쇤브룬이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으로서 빈의 왕궁이 인근의 물을 썼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오스트리아 왕족의 다수가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

오스트리아 빈 투어 가이드 김 여사와 함께

벨베데레 궁전 왕족이 도시 근교에서 보낼 수 있게 1697년 공원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건축을... 조반니 스타네티즌은 조각을... 마르니 코 알 트면 테라 화가는 천정을 함께 하여 1716년 바로크 양식 궁전으로 완성되었다, 서쪽에는 정교한 그로테스크 양식을 가미한 공간이 나타나며 침소가 있다, 동쪽으로는 전체 응접실과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궁전은 1752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최초로 이곳을 벨베데레라 명하였다. 1775년 이후 벨베데레 궁전은 황실 회화 전시장으로 쓰였으며 하부 벨베데레 궁전으로 다른 궁전의 그림을 이전해오기도 하였다. 가장 마지막에 머물었던 사람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였던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다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오스트리..

오스트리아 빈 슈태판 성당의 내부 모습

명품 가게들을 비롯한 많이 비싼 명품들이 몰려있는 곳이며 이곳 빈을 관광하는 관광객들 거의 100%는 이곳을 거치고 있다,, 바로 슈테판 광장이다 , 그 슈테판 광장이 있는 이유는 바로 슈테판성당이 있기 때문이며 이 슈테판 성당이 이곳 빈을 상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곳의 대표되는 유명 장소이다, 슈테판 광장은 그리 크지 않으며 이 성당을 중심으로 센터가 형성되어 있다, 슈테판 대성당 루돌프 4세가 주도하여 지어진 것으로,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빈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이 성당은 오스트리아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마다 산 증인의 역할을 해왔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지붕 타일 덕분에 빈을 상징하는 경계표가 되었다. 제2차 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오다

독일어를 쓰는 나라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1인당 GDP 48,479 달러로 세계에서 13번째로 부유한 나라이며 유럽에서도 5번째로 GDP가 높다,. 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복지를 하는 나라이며 수도 빈은 수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켰다, 1995년 EU에 가입 하였고, OECD의 창립국이다. 또한 1995년 쉥겐 조약을 체결, 1999년 유로화 사용을 시작한 나라다, 인구의 84%가 가톨릭을 믿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존재하였던 1918년까지 카톨릭이 국교였다. 오스트리아 전체 인구는 약 890만명이며 수도 빈은 190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유럽의 핵심 음악 장르를 만들어낸 나라이기도 하며 유명 예술가들을 배출한 국가이다, 대표적..

독일 드레스덴 마차타고 구경하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영 연합군 폭격기들의 대규모 폭격작전이 종전 직전인 1945년 2월 13일~2월 15일에 걸쳐 행해졌다 , 드레스덴의 폭격은 유럽 전선의 폭격 작전 중 가장 큰 피해를 준 작전이자 가장 크게 논란을 일으키는 작전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폭격기들은 "독일인들은 누구든지, 제복을 입었든지 않았던지를 가리지 않고 모두 합법적인 표적이다" 라는 명령을 받고 출격했다, "엘베 강의 피렌체"라던 드레스덴은 그야말로 잿더미가 되었다. 드레스덴 시가지 중 6.5㎢가 파괴되었으며 15만 채 이상의 집들이 파괴되었다, 사망자 수는 약 35,000명으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행방불명 상태의 인원까지 합치면 100.000명까지 그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만들어 세운 건물 95%가 불에 타고..

독일 드레스덴의 츠빙거 궁전

츠빙거 궁전은 작센지역의 왕이었던 우구스트가 1세에 의해 1710~1732년에 여름 별장용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다, 과거 작센 군주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뽑는 선제후 중 하나였으며, 작센 왕국의 수도가 드레스덴이었다 우구스트가 왕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구경하고 나서 비슷하게 만들길 바랐다고 한다, 현제 츠빙거 박물관 내부에는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으며 특히 역사 박물관과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츠빙거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군데가 있으며 궁전 안 정원에는 분수 4개가 서로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잔디가 기하학적으로 반듯하고 예쁘게 놓여 있다, 황금 모양의 왕관으로 만들어 놓은 문(크로네 문)이 돗보이는데 폴..

독일 드레스덴으로 출발!!

독일 드레스덴은 독일 내에서도 독일인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이다 기독교와 카톨릭 종교이야기와 2차 세계대전 등의 수치스러운 역사의 사건이 살아 숨쉬는 도시며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고 있고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히틀러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고, 바로크 문화가 꽃을 피웠던 도시, 냉전 시절 동독에 있었기에 서구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곳이 바로 드레스덴이다, 많은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이곳은 놀라움의 그 자체였다, 이곳을 도착하기 전에 들었던 소문이 과연 맞을까?, 의문이 들기까지 했던곳이다, 예술과 문화의 축적, 최고 수준의 음악, 독일의 아늑함과 아세아의 미풍 등을 가진 드레스덴이다. 인구 50만 명을 가진 현재 작센 주의 수도이며, 엘베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슈탈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