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오만 6

오만 오페라 하우스 구경하기

오만은 그란 모스크와 이곳 오페라 하우스 말고는 공개적으로 외국인들에게 보여 줄고 이 전혀 없다고 한다, 호텔 직원과 여러 택시 운전사 들에게 물어봐도 오만을 구경할 때는 그란 모스크가 1번 그리고 모스크 근처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가 2번이다 그란 모스크를 구경한 후 난 바로 택시를 이용해 오페라하우스를 구경하러 갔다, 일찍 도착했지만, 입구에선 10여 명이 모이면 한 명의 가이드와 함께 구경하러 들어갈 수 있다, 금요일은 개방하지 않으며 청바지와 반바지등 보기에 조금 거칠어 보이는 옷을 입고는 외국인들도 입장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다행히 이곳엔 외국 여자는 히잡을 쓰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2011 년에 개장되었다 당시 이곳의 개장은 아랍 문화권에서 유일하였기에 서방세계의 문화를 ..

아프리카/오만 2023.01.02

오만 그랜드 모스크 건물 안쪽에서 구경한 모습

오만의 그란 모스크 안쪽으로 들어갈 때는 줄을 지어 만들어진 선을 따라 입구에 들어갔다, 그 후 자유로 흩어질 수가 있었는데 내가 제일 먼저 이곳 모스크에 눈이 간 것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엄청난 크기의 샹들리에였다,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을 따라 들어갔을 때 위의 사진처럼 한 넓은 공간의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만 구경하는가 싶어 약간 실망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계속 안쪽에 있는 커다란 문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이 보여 나도 따라 그쪽으로 들어섰다, 그 순간 아,, 탄성이 나올 정도의 엄청난 포스로 나를 맞이한 진짜 모스크의 속 안을 볼 수 있었다, 모스크 안 어느 구석에서 사진 한 장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아침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길게 줄을 지어 입장을 했기에 많은 사람으로 꽉 차서 구경할 줄 알..

아프리카/오만 2023.01.02

오만 그랜드 모스크 건물 바깥에서 구경한 모습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 꼭 가야 할 곳이 있고 구경해야 할 장소가 있다,바로 그란 모스크다 오만에 오면 누구든 어떤 상황이건 이곳 모스크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택시를 타던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건 이곳에서 어디를 가면 좋은 곳을 구경할 수 있겠냐를 물어보면 거의 전부가 이곳 모스크를 예기해 준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들어갈 때 운전사는 나에게 이곳에 오면 가장 먼저 봐야 할 곳 몇 군데를 알려주었는데 그게 이곳의 그란 모스크였다, 이후 이곳에서 7일 동안 머물면서 이곳저곳을 구경 다녔지만 역시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오만 수도인 무스카트에 있는 그란 모스크였다, 여자는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와 긴 치마로 보이는 아바야를 빌려주며 입구에서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한다, 이곳 모스크 1995년에 짖기..

아프리카/오만 2023.01.02

오만 무스카트 밤에 걸어보기

오만이란 나라의 첫 번째 밤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여행을 왔다는 분위기가 나를 크게 열광시켰는데 결국 밖을 나가보기로 했다, 호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나라 술탄의 배가 뛰어져 있는 밤 분위기가 가장 아름답다는 곳을 향해 택시를 타고 갔다, 아랍권의 나라에선 술을 팔거나 마실 수 없다고 한다, 거리엔 카페 같은 규모의 식당이 늘어져 있는 것이 다른 나라와 다르지만 그래서 그런지 거리가 한적하고 조용했다, 이곳이 이나라에서 가장 식당이 많고 밤 분위기가 이쁘다는 곳이다, 이곳은 분명히 이 나라를 찾는 사람들은 한 번씩 꼭 거쳐 가는 곳일 거 같았다, 바닷가 맞은편에는 쑥이라고 불리는 이나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 있었다, 오만은 왕이 통치하는 나라다 술탄이라 불리는 이나라 왕의 개인 크루즈 배라고 한다..

아프리카/오만 2022.12.27

오만 무스카트 여행하기

오만을 오자고 한 것은 일단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에 온 김에 이웃 나라도 볼 겸 카타르 도하에서의 비싼 호텔비도 아끼고 싶어 이곳을 오게 되었다,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고 나니 가장 중요한 오만을 올 때 꼭 필요했던 비자를 신청하지 못했다, 비자를 받아야 올 수 있다는 것도 이곳 월드컵이 바로 코앞에 와서 알게 되었다, 3일 정도 남은 시간에 비자를 급하게 신청했고 비자 신청 후 너무나 애타게 비자를 기다리고고 있었는데 출발할때까지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오만으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고 난 후 아마도 비행시간 중에 비자 승인이 난 거 같았다, 무조건 오만 출입국심사대에 다가가니 오만 비자 물티풀이 승인되었다고 알려줬다, 비행기 안에서도 입국할 수 없을 거 같은 불안함과 찝찝함을 함께 더러운 기분으..

아프리카/오만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