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벤쿠버

캐나다 벤쿠버

김 항덕 2020. 6. 28. 12:13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뱅쿠버

는 교포도 6만여 명이나 살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꽤 친숙한 도시이자
태평양에 면한 서부 캐나다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버나비, 리치몬드, 뉴 웨스트민스터, 델타, 서리, 노스 뱅쿠버 등이

 광역 뱅쿠버를 형성하며 주요 관광지는
다운타운에 몰려있다. 

 

고작 20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주도인 빅토리아보다도
파워가 세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대자연의 절묘한 조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뱅쿠버를 손꼽게 하는 요소이다

 


뱅쿠버는 BC주의 최대의 상업도시답게 고층건물과 상가들이 즐비하다.

 

또한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항구와 공원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까지 확 트이는 넓은 대지,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많은 레스토랑과 쇼핑센터, 박물관, 갤러리,
극장 등 현대적인 감각의 도시형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뱅쿠버 시 도심지로 들어간다


 

 

어쩐지 북유럽에 온 느낌이든다



 

 

뱅쿠버의 작은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한 도심 지역은

 호텔, 레스토랑, 쇼핑, 비즈니스 등 현지인의 생활의
중심지이자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의 거점지이다.

 

 뱅쿠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명소는
밴쿠버 최초의 번화가를 이룬 개스타운,

 비벌리힐스를 연상시키는 쇼핑가로 증기시계가

 상징적인 랍슨 스트리트,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 등이 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뱅쿠버에는 스탠리 파크가 있다. 

약 400만㎡가 넘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진 스탠리 파크는
원래 캐나다 인디언 부족들이 살았던 곳으로 

1888년 총독인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 지어졌지만 

지금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개방되고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아 

밴쿠버를 찾는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이다. 


다운타운에서 버라드 만을 건너면 바로 도착하는

 밴쿠버 북부지역은 현대와 대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시내에서 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숲이 우거진 언덕에 고급 주택가가 펼쳐지며,
그라우스 산, 카필라노 계곡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레포츠 프로그램과 태평양 바다 위에서 즐기는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사이언스 월드와 뱅쿠버 수족관 등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쇼핑품목들로 가득한 쇼핑스트리트 등 뱅쿠버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이나 타운



 

 

차이나타운은 많이 복잡했다


 

 




캐나다관광청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SEC(Signature Experience Collection:이하 SEC)이며,
이는 캐나다 여행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체험 리스트를 말한다.

 

 프리미엄 사계절 여행지로서의
캐나다가 지닌 진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한국관광객을 캐나다로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 SEC가 지난해 7월 캐나다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영국에 이어
지난 3월 23일 한국에서 론칭했다. 

총 115개의 대표 체험거리 중 48개의 체험거리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끝낸 상태다.

 

 주한 캐나다관광청은 이 중 한국 실정을 

고려해 33개를 선정했다.
특히 1차적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33개 중 BC페리, 에더블 캐나다, 카피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파크 등 11개의 SEC가

 BC주의 대표 체험거리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스탠리 파크, 약 400만㎡가 넘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진 스탠리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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