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여행/엘 살바도르

엘살바도르의 해안 도시 리베르타도

김 항덕 2022. 3. 22. 06:34

엘살바도르의 여행에서 여러 번 택시와 우버를 번갈아서 타곤 했는데
 그때마다 도대체 어딜 구경해야 하는가를 물어보곤 했다,
그때마다 늘 귀에 있는 단어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리베르타드라는 이름을 가진 해안 도시다,
한국으로 치면 해안 도시 여수와 같이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들린다고 한다,
바다를 마주한 길 건너에는 많은 노천 상가기 줄을 잊고 잇는데 

이 나라 어디를 가도 이렇게 수많은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아래 사진은 부둣가에서 육지 쪽을 향이야 촬영한 사진인데
이곳엔 아쉽게도 해변가는 없다.

 

두붓가는 육지에서 약 150미터쯤 늘어져 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낚시대로 고기를 잡고 있었고 

잡은 고기들 대부분 그 자리에서 판매하고 있다,

 

건너 쪽엔 또 다른 부둣가가 보이는데
 왜 그런지 그쪽엔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나도 그곳은 가지 않았다,

 

수많은 가게들이 쭉뿍 늘어져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외국인은 별로 보이지 않았고 동양사람도 나 혼자였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코로나

 전에는 많이 있었을 거 같았다,
밥을 먹기 위해 들린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동양사람은 이곳에서

 나 혼자네 하고 말을 건넸는데 그는 코로나 전에는 중국 사람들이 단체로도 많이 오고 

유럽에서도 자기네 식당 전체를 빌린 적이 많이 있다고 말을 했다,
코로나 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름을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가게들은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데 

이곳을 이용해서 뭔가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나도 모자 하나를 샀고 모자를 깊이 누르고 쓰고 다녔지만 

나처럼 호기심에라도 이곳을 찾아 걸어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
거의 다 이 나라 사람들이 어떤 다들 볼 일 때문에 이곳에 질러 

다른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걸어가는 사람들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