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알라스카

크루즈 알라스카 케치칸

김 항덕 2020. 6. 28. 03:40

토템과 연어로 유명한 도시 케치칸 ,,

 도시 곳곳에 토템이 있고 연어와 관련된 상점들이 많다.

7시 30분쯤 배에서 내렸다. 

케치칸은 일 년 중 240일 이상 비가 오는 도시라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하고 맑다

 

케치칸은 틸링깃 인디언들의 삶의 터전으로 알래스카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케치칸 1번지에 크게 적혀 있는 아치형 조형물 간판에는 연어의 

수도라는 (The salmon capital of the World)

글귀가 보인다

 

,

우리의  크루즈 배

,

케치칸 다운타운

걷다가 조금 쉬고 싶어 의자에 앉아 있는데,
바로 앞쪽 모자가게에서 일한다는 점원과 잠깐 예기를 했다, 


이곳은 관광객이 사라질 오후 5시 정도면

 죽음의 도시처럼 조용하다고 한다,
지금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배가 사라지면 자기도

 사라진다는 말을 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가만히 보니, 이곳은 온통 배에서

 내린 사람들뿐이다,


산 꼭대기에 위치한 마을사람들의 거주지..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게 만들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알래스카에 왔다는 기분을더욱 들게 만들었다





 항공교통과 기선이 알래스카해양고속도로를 통해 연결된다고 하는 케치칸,

천연 양항으로서 어업·목재업·광산업·펄프가공업의 중심지이다.

특히 연어·넙치 등의 어획량이 많으며,

 1887년 연어 통조림 공장이 도심지역에 세워졌다.

이밖에 관광업도 도시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898년 인근의 광산에서 구리가

 채굴되면서 급성장하였다.

 

연평균기온은 7℃로 위도에 비하여 온난하며,

 부근 일대는 울창한 침엽수림으로 뒤덮여 있다.

 

지명은 원주민 인디언어(語)로 "독수리의 펼친 날개"라는

 의미에서 따온 것이다.

알래스카사우스이스트대학교(1954) 케치칸 캠퍼스가 있고,

색스맨토템공원과 

토템바이트에는 많은 인디언 토템폴 소장품들이 있다.

1900년에 시(市)로 인가되었다.

 



















케치칸에서의 관광은 

이렇게 자연을 맞이하는 것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듯하다 


푸르고 싱싱한 자연의 맛을 볼 수 있고

 가슴속 깊이 들이마시는 산소에 푸른 맛도 깃들러 있는듯했다,


 















이곳에서 토템(totem) 박물관을 구경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나무로 만든 장승 들었는데….

이곳에서 그 장승에 쓰인 나무와

 장승을 만드는 과정 같은 것도 설명해 줬다,











이곳의 토템 관광은 옛날의 인디언들이 만들어

 놓은 곳은 아닌듯했다,
아마도 관광객을 위해 최근에 

각종 기계로 디자인해서 만들어 놓은듯했다,



이곳의 관광은 바로 이렇게 장승들을 곳곳에 꾸며놓은곳을

 구경 하는것이 주 관광 코스다,,

어딘지 모르게 시시했지만,,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던

 이곳에 도시를 건설했고

그로 인해 쫒겨나야했던 인디언들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봤다

 

아쉬운 것은 이곳은 관광객을 위해 최근에 마구

 만들어 놓은 장승들이라는 점이다,
것치래의 모습을 구경 한 것은 좀 맛이 씁쓰레했다,

,,











기념품을 파는곳에서도 역시나 미니 장승들,,그런데 가격이 비싸다 65불 정도,,


 











케치칸 1번지를  조금 지나보면

아름다운 바닷가 한 쪽에 상점들이 형성된 모습이 보인다

 멋있다,
이곳을 따라 많은 사진사들이 셔터를 눌러보고 있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간듯, 한국 글씨도 곳곳에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