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록키

록키여행 쓰리밸리 호텔의 헬리콥터

김 항덕 2020. 6. 28. 12:47

앞에는 멋진 풍경의 산과 호수가 있고 

안에는 예쁜 정원이 가꾸어져 있는 쓰리밸리 호텔이다, 

이곳은 관광용 헬리콥터 1대가 손님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비행시간은 20분 정도로 짧지만 

아름다운 이곳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ㄷ자 모양의 이 호텔에서

 록키여행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호텔의 모양을 놓고는 사진을 찍거나 

포스팅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곳의 모양은 그저 스쳐 지나가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치 있고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호텔이었으며 

록키여행의 마지막 밤 마무리용으로

  아주 좋은 덩치 있고 정감있고 동양적인 느낌도 약간 있는  

품위 있는 호텔이었다,

 

 

 

 

본격적으로 록키를 여행할 때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구름이 하늘을 가리는,,,,,

 록키를 볼 때 가장 안 좋은

 날씨만을 겪고 왔는데 

이곳 산 아래쪽 호텔에서는 따스한 햇살과 

맑은 날씨와 예쁜 구름이 떠 있다 

 

물 위로 반영되는 산봉우리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보인다,

 

 

오래 전부터 운영되었다는 이 호텔 근처에는

 고스트 타운이 있다고 하지만 

구경은 하지 못했다,

 

 

 

 

 

 

 

 

 

 

이 호텔로 막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눈에 띤 것은 넓은 호수와

 바로 옆 헬기장의 헬리콥터였다, 

빨리 짐을 내려놓고 이 헬기장부터 찾았는데 

크루즈 팀은 단체로 이 헬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자기들끼리는 단합도 잘되는 듯 몰려다니고 있었는데

 아마도 조금은 미국에서 온 사람들을 

외면하려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아무튼 나도 표를 사서 3명이 한 조를 만들어 

이 헬립콥를 타고 날았다,

 

 

크루즈 여행을 하고 우리와 같이 여행하던 사람들은 

거의 다가 이 헬리콥터를 탔던 거 같다, 

 

그리고 미국팀중에서 

나만 이 헬기를 타고 돌아봤다, 

 

언제 이곳을 와서 이 헬기를 타볼 수 있을까, 

친구들한테 같이 타보자고 하니 친구들도 사양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헬기를 타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후회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재미를 나는 최고로 치곤 했다, 

 

헬기나 경비행기 투어가 있으면 꼭 타고 본다, 

여태껏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의 비행기를 타 본 적은 없지만, 

한번은 꼭 타야지 속이 시원했다, 

 

이날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헬리콥터에 몸을 마끼고 

이곳과 근처의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말았다,,

 

 

 

 

기차가 끊임없이 줄을 이어 지나간다,

 

 

 

 

어느덧  가장 꼭데기인듯,,,, 저멀리 호텔이 보인다,

 

 

 

 

 

 

 

 

ㄷ자 모양의 호텔이었다

 

 

 

이 호텔을 방문해서

 묶었던 사람들은 많을 것 같지만,,,,, 

이곳에서 헬기를 타고 날아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두산백과사전에서 록키산맥에 대해 검사를 해보면 

총 길이는 약 4,500㎞에 이른다고 나와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의 일부인 코르디예라 산계의 동쪽 주요부를 이루며, 

북부는 유콘 강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알래스카산맥과 연결되고, 

남부는 리오그란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멕시코의 동 시에라마드레산맥과 연결된다.

 최고봉은 미국 내 남부 록키에 있는 앨버트 산(4401m)이며, 

캐나다 지역의 록키산맥에서는

 로브슨 산(3954m)이 가장 높다. 라고 나와 있다, 

 

미주 대륙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넓은 땅덩어리를 포함 길게 늘어진 산맥이다, 

 

이번 록키 투어는 정확히 말하면 

캐나다쪽 록키 투어다,

 

여행사를 통해 록키여행을 문의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전부 캐나다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투어를 당연히 소개한다

록키여행 하면 캐나다쪽 

여행으로만  알고있으면 된다, 

 

여행의 기준이 이곳으로 된 배경에는 

아무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캐나다 록키의 요호 국립공원과 

밴프 국립공원은 7개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 빙원, 빙하, 고산 초원, 호수, 폭포, 대규모의

 카르스트(karts) 동굴과 깊은 협곡이 있는 캐나다 록키 산맥 공원은

 뛰어난 자연미를 자랑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두산백과 사전에 기록된 캐나다 록키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와 배경이 설명되어 있는데 

간단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버제스 혈암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석 지역 중 하나이다. 

정교하게 보존된 화석에는

 연한 조직 유기체가 주류를 이루었던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 군락이 기록되어 있다.

 버제스 셰일 화석은 540,000,000년 전에 

생명체가 발달한 후부터 오늘날 알려진 생명체 대부분 

역사와 초기 진화에 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며, 

이 시기의 어떤 암석보다 바다 생명체에 대해 

완전한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 록키 산맥에 있는 7개의 공원은

 매우 중요하며, 빙하는 높은 위치에 있는

 단층, 습곡, 퇴적암이 있는 대륙 분수령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라고 적혀있다, 

 

아무튼 캐나다 록키는 1월부터 12월까지 보여주는

 모습이 계절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한번 찾은 사람은 다른 계절을 맞아 

또다시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