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이야기/이태리

유럽여행 폼페이

김 항덕 2020. 7. 2. 03:46

6월의 어느날이였는데 이탈리아의 여행은

 더위로 맥을 못 추고 다들 지쳐서 여행을 했던 거 같다,


폼페이를 들어간 우리 일행들 중에

 물을 마시고 싶다고 누군가가 

소리를 친것이  기억난다,


그 소리를 듣고난 후에

 물을 찾기 위해 헤메기 시작했다,


 폼페이 안을 물을 마시기 위해 미친 듯

 이리 저리 두리번거리며 물을 파는 곳을 찾았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는 물을 팔지 않았고

 겨우 폼페이 밖에서 물을 사서 마실 수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뚜렷이 난다,


그렇듯 그곳의 날씨는 그늘이 없는

 때앗볕 에서의 관광이였다,


나중에 안 것은 두 시간 동안의 폼페이 관광 중에

 나 말고도 여럿이 물을 찾아다닌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이곳을 찾는 것이 좋았었는데 

우리는 12시가 거의 대어서야 이곳을 찾았었다,
가장 뜨거워지려고 할때의 폼페이는 

아직도 그 더위가 기억이 나는 아주 더운 곳이다,

폼페이의 고고학 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포르타 마리아(porta maria) 또는

 피아짜 안티테아트로(piazza Anfiteatro)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폼페이의 안내책자들은 폼페이시를 

4개의 구역으로 분활 하였으며 톰상적인 입구인
포르타 마리아 지역을 1구역이라 정해 놓고

 안내책들이 관광객을 위해 배포되어 지고 있었다,
피아짜 안티테아트로는 2구역이라 한다,


전체 구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가 소요된다고 하는 이곳  폼페이 방문은

 2시간여 만에 주요 장소를 구경할 수밖에 없었지만


6월 말의 뜨거운 태양 때문이라도 그것으로 

아주 충분한 관광이었다고 생각 했다,,,,,,,






 

 

폼페이는 화산 제로 파묻혀있다가

 다시금 세상의 빛을 본 도시다,
늘 이런 고적지를 여행하다 보면 

욕심이 하나 생기는데….
이런 도시를 좋은 카메라를 들고 

이른 아침이나 노을이 떨어지는 느지막이 자리에 걸터앉아 

셔터를 눌러보고 싶다 


이곳의 모양새를 보면 늦은 오후가 더 좋을 거 같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후쯤엔 적당한 빛과 그림자가

 이곳을 깔릴 것이고 그때 이곳을

 카메라로 담는다면 좋았을 것을,
그러나 내 아쉬운 카메라는 늘 집에 두고 다닌다,


이곳을 여행을 올 때 만지작거렸는데 

좀 무겁고 불편할 것 같아 두고 왔는데 

엄청나게 후회를 했다.,


 




가이드는 많은 말을 한다 
이곳이 2천 년 전에 생긴 도시로 화산이 폭발하여 묻혔으며 이곳은 이발소, 저곳은 식당이며, 등등…. 
햇볕이 눈에 강하게 들어오는 이런곳이지만 그늘이 전혀 없다
가이드가 중요한 예기를 하겠지만 그리 들리지가 않는다, 
빨리 약간의 그늘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지 안내자의 말이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나한테 중요한 것은 이곳 폼페이에 서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나도 사진 좀 찍어줘,,,!! 그리고 몇 장의 사진을 찍고 빨리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 한 장 더,, ,,,
많은 사람이 나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나도 말을 한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입니다. 많이 찍으세요,,,^^ 


이곳 폼페이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것은 

이곳이 성문화를 그린 조각상이었는데.
그것이 너무나 적나라해서 감히

 나의 블로그에 옮길 수가 없었다…. 


여인의 자태와 남자들의 

남근 등을 담은 조각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적나라한 그림들과 조각들이었다,
의문점이 하나 있었다, 

왜 다른 그림들은 다 당시에 화산재에 묻혔는데 

이 조각들과 그림들은 색깔도 제대로 보전이 되었을까?
이곳 이테리의 상술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