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이야기/태국

태국의 파타야에서 세계 최고의 목조건물을 보다

김 항덕 2020. 7. 7. 05:06

쁘라삿 마이 사원

세계평화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물이다

현제도 계속 지어지고 있으며 

 태국어로 풀이하자면 나무 궁전이라는 뜻이다

이런 목조건물이 태국에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또 태국인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사원은 높이만 105m에 이르는 이 사원은 1981년도에 공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다,

 

쁘라삿 마이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사원으로 들어 가기 전 높은 언덕에서 바라본 모습

 

태국 파타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경이었다,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파타야까지 오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았고 버스도 편안했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는데

 의왜로 바닷가가 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었다,

 

방콕에서 이틀을 이상한 호텔에서 보낸지라

 이곳 호텔은 좀 괜찮은 곳으로 정하고 싶었다,

여행 중 호텔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데 

일단 잠은 대강 자고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할 곳과

 좀 편안히 쉬고 싶은 곳을 구분 해 놓고 여행을 하는 편이었다,

 워낙 방콕 시내에서 보낸 이틀 밤이 너무나 힘들어서 그랬나,, 

이번엔 좀 비싸고 좋아 보이는 곳을 얻었다,

사실 이곳 파타야도

저렴한 곳에 방을 얻어 놓고 마구 돌아다니는 쪽으로

 계획을 세워 놨던 곳이었다,

그런데 막상 방을 얻어 놓고 보니 

이렇게 바닷가를 끼고 있는 곳인 줄은 몰랐었다,

이틀 동안 잠을 못 잔 것이 힘이 들었나보다

 이곳에선 좀 편히 잘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직 서둘러서 9시경 이곳을 찾았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곳에 입장료 파는 곳이 있엇다

 사진을 찍고 들어가는 입장료를 샀다,

입장료는 좀 비쌌는데 500바트를 줬다,

 

이곳을 들어갈 때 무작위로 

순서대로 그룹을 지어주며 가이드를 붙여준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줄을 섰고 

여자 가이드가 우리에게 배정 되었다,

중국어를 하는 가이드는 보였지만 한국어 가이드는 없엇다,

들어가기 전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머리에

 하얀 안전모를 나눠주었는데 

안전모 없이는 절대 들어 갈수가 없다고 한다,

 

밖에서 가이드는 30분 넘게 설명을 한거 같다,

 

바로 이 부분에서 긴 설명을 했다,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에게서 성금을 받았는데,, 

고마움을 표시하는 성의로 

이 부분은 힌두교 내용을 담았다 등의 말을 한 거 같다,

 

이 코끼리 조각은 3년전에 이렇게  

조각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마무리가 안된것이라 한다,

뭐 좀더 다듬을것이 있다고 하는데

 마무리 손질은 언제 끝날지는 모른다,

 

이 건물은 완전 나무로 만들어진 목조건물이다,

멀리서 바라본 이 사원의 모습은 바로 앞에서 본 모습은 아주 달랐다,

앞에서 보면 나무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도 나는듯했다,

 

사원 안으로 들어왔을대 나는 입이 벌러졌다,

 

이 사원을 건축한 사람은 K.위리야 그룹 회장으로 

벤츠를 태국에 맨 처음 수입한 사업가로써 엄청난 부자라고 한다

이 회사는 현제 방콕에 두 곳의 유명한 관광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곳곳에서  윗사진 처럼 

나무에 무늬를 그려놓고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언제 이 사원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파타야에 오면 

꼭 이곳을 거쳐야 하는 명물로 자리 잡았다,

블로거들과 사진사들로 

그 소문이 계속 퍼져나가고 있어

 지금은 세계 각국의 여행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 쪽의 모습은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압도되었다

 신비스런 태국 문화를 보는것이다

 

 바다가 옆에 세워진 목조 사원이기에 완공이 되어도 

계속해서 보수공사를 하면서 유지해야 할 운명에 놓여 있지만,

 정성과 끈기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수리와 보수를 하기 위해 이날도 좀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각종 사다리와 보수 도구들이 

구석구석 정리되지 않은 채 놓여 있었다,

 

 

관광객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던 곳

 

 

아마도 태국에 와서 본 것 중 가장 눈에 띈 것을 본 거 같았다,

태국하면 방콕의 왕궁도 있지만, 

이곳 파타야의 이 목조건축물도 정말 볼만했다,

 

 

동남아시아의 맹주로서 그 역활을 강하게 하고 있다고 하는 태국은

 이 지역 국가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과 찰란하고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아름다운 해변과 아직 개발이 안 된 자연,

 이국적인 사회문화는 여행객들을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한 나라다,

고대 국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변국과 경쟁과 협력으로 줄기차게 역사를 만들어 논 나라다

 현재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발전이 빠른 나라중 하나로 뽑힌다,

 

1월의 내리쬐는 적당한 태양 빛은 

이날 왠지 모르게 이 나라에 강한 

영양분을 주는듯한 느낌도 들 정도로  뜨거웠지만 상쾌했다,

그 태양 빛은 왠지 이들에게 

신선한 꿈과 희망도 내려주는 듯했다,

이 사원을 여행 중,, 

 새로운 기를 받고 가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왠지 어수선해 보이지만 왠지 모를 끈기와 강한 기를 느끼는듯했다,

 

태국은 어딜 가도 많이 바빠 보인다,

새벽부터 울려 퍼지는 장사치들의 목소리는 

감히 어느 나라에서 들어보지 못한 맑고 희망 찬 목소리였고

 소리도 더 울러 퍼지는거 같다,

상인들 한 명 한 명에는 순박하지만

 강한 끼와 꿈이 숨겨져 있는듯해 보인다,

왠지 이 나라를 여행하면 할수록 행복함을 느꼈는데 

이런 기분은 다른 어느 나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기쁨이었다,

 

특히 이곳(파타야 쁘라삿 마이 사원)에 들어 가서부터 

나무 향기와 더불어 들어오는  강한 기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지금도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 행복의 기가 마구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오늘 편한 잠을 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