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괌 여행

김 항덕 2022. 7. 20. 05:05

그래도 코로나가 좀 지나간 상태인 이번 6월 12일 괌하고 사이판

 그리고 팔라우를 경유해 한국에 가는 일정을 잡았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여행이라기보다는 앞으로 살고 싶은 곳,

 한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미국의 땅을 구경해 보는 곳이 목표였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앞으로 자주 가야 할 거 같은 한국방문이 좀 수월하고 

시간상으로 가까이 있는 곳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30년 시절에서 

이제 다른 곳에서의 삶을 시작해 보고 싶다,,
그래서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여러 곳을 방문했고 이곳 괌도

 그중 한곳이었기에 여행이라는 달콤함보다 살아볼 곳으로의

 엄중함에 무게를 더 두고 이곳을 살펴보았다,

 

위의 사진은 괌에 도착해서 첫번쩨 찍은 사진..

시간은 저녁때인 오후 7시 경이다,

미국에서 괌까지의 비행시간도 꽤 길었다

12시간을 날아 예약해 두었던 호텔에 들어가서 창문을 열고

제일 첫 번째 찍었던 사진이다

 

 

 

초점이 잘 맞지 않았지만, 이것이 호텔 창문에서 찍었던 두 번째 사진

 

 

한국 사람이 하는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고

 

 

걸어 다니며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이곳에서 3일은 있어야 했다
경험상 이렇게 작은 섬에서 오래 있어야 할 이유는 없음을 잘 알고 있었다,
내일 하루 종일 미리 말해 두엇이던 부동산 업자를 만나 6채의 집을 구경해야 하는데
정말 마음에 맞는 집이 나왔으면 좋겠다,

 

 

호텔 로비에서 부동산 업자를 기다려야 했다,

 

 

어제 하루는 집을 구경했다,
 가격이 인터넷에서 나온 것보다 2십만 불이 더 비싸게 불러대는

 한국 부동산 업자들 때문에 집 사는 것을 포기했다,
현지인에게 다시 가격을 물어보니

 인터넷상의 가격이 맞는다고 한다,
한국 사람이 바가지를 씌우려고 했나.., 기분이 상했다.
 아무튼 집을 구경하다보니 이곳 구석구석을 전부

 다 구경한듯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구입했기에 그 자동차를 이용해 괌 한바끼를 돌아봤다,
도중에 지도를 보며 중요 포인트를 여기저기 구경했는데도

 5시간 정도 되니 완전 한바끼를 돌았다,
구경하지 않고 괌을 돌아본다면 3시간이면  완전일주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