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알라스카

알래스카 사금채취 체험장

김 항덕 2020. 6. 28. 03:50

사금을 채취한다고 해서 많이 호기심이 났었다,

사금을 채취해서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하는 

가이드의 설명이 더욱 

호기심과 신비감을 주는 과정이었다, 

직접 채험장을 갈 때까지는 그랬다, 

채험장에 들어선 순간 많은 허탈감에 

 헛웃음이 나오는 것 같았지만,,,

 



 

철도를 따라 기차를 타고 사금채취장으로 들어가는데

 들어 갈 때 맨 앞칸에서는 기타를 들고 환영의 표시로

 잘 생긴 아저씨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도 불러준다.,

 

 

 

 

 

기차가 채취 장으로 들어가는 도중 중간중간에 

옛날의 방식으로 사금을 채취했던 

모양을 보여주는데 도움이들은 전부 앳떼보인다,

 




 

 

 





천천히 사금 채취장으로 들어가던 기차가 멈추었고 

모래와 섞인 사금을 물을 사용해 

어떡해 걸러내는가를 설명해주고 있

 







사금 채취장으로 도착을 했다,

관광객을 맞이 해주는 사람들이 순을 흔들어 맞이해 준다,

 

이곳이 사금 채취장이다,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 모두에서 

조그마한 봉투의 모래주머니를 나눠준다, 

그 안에는 아주 조금의 사금이 담겨 있는데 

그 사금을 물로 걸러낸다,

그 후에 안쪽에 배치 대어 있는 진열대로 가면 

그 사금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병으로 생기거나 플라스틱 등 

각종 도구를 판매하는데 그 가격이 40불 60불이다, 

 

모래 안의 사금은 무료인데 담을수 있는 용기는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장사속의 투어였다 

 

플라스틱병에 사금을 담아 기념으로

 목걸이 같은 것에 매달라고 하는데 

그 목걸이 값도 만만치가 앉다 

결국 커다란 비즈니스다,

 










이곳도 돈을 내고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비즈니스 냄새가 많이 난 곳이다,아마도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이곳을 오지 않았을 것 같았다….사금 채취를 한다고 해서 흐르는 강물에 도구 하나씩 건네주며 1-2시간 발목 까지 올라오는 물을 맞으며 진짜 땅에서 사금을 채취하는 것인 줄 알았다,
이곳은 사금을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사금을 골라내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란 표현 이 더 맞을 것 같다,
알래스카를 여행을 하면서많은 기대를 버리기로 했다,분명히 이 커다란 땅덩어리 어딘가에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을 텐데…. 아직 개발이 덜 된 것인지…….
많은 부분이 어설펐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까지 6시간 정도를 달려갔지만 

그곳 페어뱅크에는 볼거리가 없었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온천장과 크리스마스트리를 

팔고 있는 산타할아버지가 있는 곳 뿐이다,

작년에 돌아본 크루즈 여행이 더욱 괜찮았고 볼 거리가 많았다

 

일주일 여행 동안 바쁘게는 돌아다녔지만, 볼거리가 없어

 애매하게 시간을 때우는 일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육지로 가는 알래스카는 

크루즈보다 더 가격이 비쌌다,

 크루즈는 인터넷을 잘 검색해서 아주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가 있었지만, 이곳 육지의 알래스카 투어는 

정해진 가격 치고는 왠지 모르게 비싼 가격과 

별로 볼거리 없는 것에 실망을 했다,

 

다시금 밖으로 나가기 위해 돌아올 때에 탔었던 기차를 다시 탔다



맥이 풀리는 체험이었다, 

그리 썩 기분 좋은 체험은 아니었지만, 알래스카의 관광객들이

 사금 채취를 할 때는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은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