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열기는 모든 남미 국가들의 공통된 열정이었다, 이번 여행기간 중에 남미 골든 컵 축구 대회가 있었는데 코스타리카를 비롯 대부분 남미의 나라가 참여했다, 코스타리카의 경기가 있었을 때는 우연인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그 시합을 구경했고 콜롬비아에 있었을 때는 콜롬비아에서 그 시합을 구경 하게 된다, 그들의 열광과 실망과 희망을 함께했다, 그들의 축구에 대한 꿈과 애착을 소중하게 지켜봤다, 길거리 식당을 비롯해 택시 운전자,길거리 의 모든 상인 사람들도 온통 축구의 분위기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국가가 패하고 탈락하자 열기가 식어 가는 것도 역시 남미 국가답게 시끄럽게 흥분하며 씁씁하게 식어갔다, 자기 스스로들 자학 하는 것도 느낀다,, 우리나라는 늘 그렇지 뭐,, 탄식도 많이 들리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