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야기 25

멕시코 와하까의 박물관 구경하기

1608년에 완공된 와하까의 산토도밍고 성당은 현재 성당 정면에서 왼쪽 부분이 문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성당에서 관리하던 수도원이었다, 성당 내부의 제단을 금칠로 단장하는 등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화려하게 치장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성당 안엔 들어갈 수는 있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었다, 벽 두께를 2m가 넘는 두께로 설계해 지진이 잦은 곳에서도 오랜 세월을 견뎌내게 했다. 멕시코에서 꼭 가볼만한 문화 박물관 중에 하나이며 수도원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케이스는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 박물관 입구는 사진 왼쪽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성당과 수도원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 수도원은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박물관 입구에 있던 표지판 박물관이란 이미지보다 답답했던 수도원의 모습이 더 떠오..

멕시코 와하까 또 다른 구경

몬테알반의 투어는 유적지 단 한 군데만 보고 끝나지 않았고 점심 후 다른 곳을 보여주었다 이곳에서 자란 나무로 모양을 내어 무늬를 입히고 색을 칠해 멕시코서 미술 장인으로 꼽힌 어느 가게와 와하카에서 푸른 빛의 하늘색 바위로 지어진 1550년도에 지어진 수도원과 와하카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자기 가게를 구경시켜주었다, (와하까 미술 마을) 몬테알반을 구경하고 우리 20여 명을 태운 자그만 투어 자동차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와 동화같은 마을 언덕에 차를 주차했다, 바로 맞은편에는 두 청년이 열심히 나무를 파고 갈고 다듬고 여러 모양의 동물들을 만들고 있었고 많은 여행객들은 이들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한참을 구경했다, 밖에서는 나무로 모양을 내고 안에서는 색과 무늬를 넣고 있다, 사람들이 구경하는데도 ..

멕시코 와하까 몬테 알반(monte alban)

몬테 알반(monte alban)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라틴 아메리카 유적지로선 규모가 가장 크며 그 가치 또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유적지이다, 유럽의 TV 프로 세계 유적지 여행 편에선 아메리카대륙을 소개할 땐 이곳이 나와야 되는 것을 기본으로 할 정도로 이곳의 가치는 중요하다, 와하까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산을 타고 가야 하며 와하카를 여행하는 사람 중엔 꼭 이곳을 거치는 중요 여행코스이다, 기원전 500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기원후 700년까지 번성했다 2만5천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잘 정비된 종교적인 집단이었고 이 근처 모두를 지배하고 살았다, 표를 사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고 그 앞쪽에 이곳을 들러가는 입구가 있다, 그리고 입구 앞엔 작은..

멕시코 와하까(Oaxaca)

작고 아담한 도시 와하까.. 축제의 도시이며 먹거리가 전국 최고로 맛있다고 소문난 도시 와하까, 멕시코에서 유일하게 온 도시가 통째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있는 곳 멕시코인들도 멕시코를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 온다는 곳,, 이곳을 만나보기 위해 와하까를 찾았다, 와하까(Oaxaca)라는 이름을 스페인어로 발음하고 이 도시 이름을 기억하자니 여러번 적어놓은 것을 봐야만 기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름 자체가 생소한 곳이었다, 아마도 인디언말에서 나온 도시 이름이 아닌가 싶다, 와하까를 결국 오게 되었지만 오고 나서 이곳에 머문 4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주루 주룩 내렸다, 처음 와본 도시에서 비가 한없이 쏟아지고 택시를 불러도 비 때문에 금방 올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아마도 여행 중 호텔..

멕시코 피라미드 구경하기

아래는 호수였기에 이것을 짖기 위해 호수 밑에 나무들을 박아 건물이 기울지 않게 했다 돌 250만 톤이 들었으며 높이는 65m에 달한다, 진흙과 돌로 만들어진 이곳의 이름은 테오티우와칸(Teotihuacan) 피라미드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은 ‘신들이 창조한 도시’라는 뜻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거의 크기가 비슷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으로 만들어졌다면 이곳은 신에게 제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에서 당시의 사람들은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한 바람이 얼마가 강했는지도 볼 수가 있다, 전설에 싸인 제국으로 어쩌면 당시 로마와도 견줄 수 있었던 세력일지도 모르겠다 이 피라미드가 언제 어떻게 누가 새웠고 언제 몰락했는지는 아직 밝..

바야르타의 해양공원

이 섬을 구경 하기 위해서는 바야르타의 미스말로야 바닷가로 가야 하다, 바야르타 바닷가 최남단에 외치해 있는 이곳은 카약 제트스키등의 해양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는 작은 어촌이었는데 1963년 이구아나의 밤이라는 영화를 찍고 나서부터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결혼사진을 찍으로도 많이 오는 이곳은 제법 유명한 식당도 여러 군데 있다, 바다 멀리에 보이는 3개의 섬쪽 주변으로 배를 구해 타고 달려 갔다, 이 섬의 이름은 los Arcos Marine park 바야르타 시가 특별히 지정한 해양공원이다, 이 섬을 특별히 오게된 이유는 여러 현지인으로부터 이곳을 추천받았기 때문인데 "왜 내가 이곳을 구경 해야 하는가?" 물어보니 "이곳이 바닷속 고기떼들의 천국인 공원이기 때문에" 라는 답이 돌아 ..

바야르따는 해변가를 빼고는 말할수 없다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가장 대표되는 마리에따 섬의 히든 비치 과달라하라 터미널은 작고 아담했으며 비교적 께끗한 모습이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가기 위해서 버스표는 예약하지 않았지만 여유 있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약 1시간마다 바야르타를 가는 버스가 있었으며 표를 구하고 나선 스낵과 음료도 공짜로 제공되었다, 버스를 타고선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 안에 Wi-Fi가 연결되어 미국에서 가져간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었다, 의자 앞에는 아이펫 모니터도 있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내가 가는 바야르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버스의 여행이 아주 편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버스 안에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리도 넓게 사용하며 편하게 여행을 하기는 처음이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고속버스라..

멕시코 이야기 2020.06.27

과달루페 성당

과달라하라에서 버스를 타고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찾았다, 10월의 가을에 두꺼운 긴 팔의 난방을 입고 푸에르토 바야르타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시간이 없었지만 아끼고 쪼개어 여행을 한다면 즐겁게 지낼 수 있다고 확신을 했었다, 이미 여러 번 와본 멕시코 여행이다, 시간이 없다 고작 이곳 에서 단 하루만 자야 한다, 다행인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뜨거운 태양이 바로 머리에 있었던 대낮인 12시 경이었다, 이곳을 돌아 다닐 수 있는 시간은 새벽까지 계산해도 12시간이나 남았다, 나는 점심을 먹고 센트로(다운타운)을 구경했다, 이곳도 가을이다, 10월이면 멕시코도 가을이며 이런 모습이 이곳 가을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곳의 가을은 낙엽과 차가운 바람으로 가을을 말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내리는 빗줄기와 습기 찬..

과달라하라의 이뻤지만 외로웠던 길

가이드는 우리를 이곳 Calle Independencia 에 내려놓고 3시간을 주었다 이 코스가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다 오후 3시 정도에 들른 이곳에선 마음 놓고 거리 구경과 식당에서 점심도 먹어야 했다, 이곳도 과달라하라에서는 유명한 관광 거리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거리 구경을 하였는데 길거리 양쪽에 늘어선 공예품들과 멕시코의 유명 예술인들의 전시관이 눈에 띠었다, 이곳을 걸어갈 때 개성에 넘치는 수많은 길거리 조형물과 큼직하고 넓은 공간에 미술품을 잔뜩 진열한 미술관 같은 전시관도 많이 볼수가 있었다, 큼직한 식당들에서는 마리아치들을 선전하는 문구와 함께 손님들을 불러 들이고 있었으며 먹음직스런 음식 사진과 젊은 애띤 젊음이들의 길거리 호객 행위도 자주 눈에 쉽게 띠는 것을 볼..

과달라하라 Tonala(또날라)시

토날라는 과달라하라의 3게 위성도시 중에 한 곳이다, 인구는 약 60만 명의 작은 도시로 수공예품을 만들고 사고파는 도시로 유명하다, 도로 양옆으로 수많은 가게들이 공예품을 팔고 있다 과달라하라의 학생들뿐 아니라 멕시코의 여러 학교들도 이곳으로 견학을 올 정도로 멕시코 공예품 허부의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하루에 약 30불 정도를 주고 과달라하라의 여러 도시를 구경한다는 것이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을 한다, 작은 승용차에 나를 포함해 4명의 관광객만 태우고 관광을 하기 시작했다, 호텔 로비에서 직원에게 가방을 맡겨놓고 근처 하루 정도의 관광을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4군데의 관광지역을 정해주었다, 어느 호숫가를 돌아 보는 것과 떼낄라로 유명한 떼낄라 마을을 구경하는 것과 과달라하라를 구경하는 것 등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