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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릴리오우칼라니 정원과 아카카 폭포

하와이에서 서로 이웃한다고 해 이웃 섬으로 불리우는 큰 섬들이 6개가 있는데 그중에 빅 아일랜드섬이 제일 큰 곳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갖기 전 이 섬의 이름이 하와이였다고 한다, 주로 비행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오는데 하루 당일치고는 좀 빠듯하지만 중요 포인트만을 구경하고 오면 적당한 시간이기도 했다, (릴리오우칼라니 정원) 이 정원은 릴리오우칼라니 라는 화와이 마지막 여왕의 이름을 가진 일본식 정원이다, 몇 번을 이 이름을 외워 보려고 자꾸 이름을 불러봤지만 그게 쉽게 불리는 게 아니다, 영어가 아니었고 이곳 원주민식 사람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호놀룰루에서 비행기로 50분 정도 걸리는 이 섬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인데도 비가 엄청 새게 내리고 있었다, 가이드는 늘 그랬다는 표정으로 이곳엔 비가 자..

여왕이 다스렸던 섬 하와이

미국의 최남단에 있는 주로서 얼마 전까지 여왕이 다스렸던 작은 섬이다, 원어로 모코아이나 오 하와이라고 불리었던 이 섬은 1959년 8월 21일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본토에서 3,700km 떨어져 있는 해외(海外) 주이며 빅 아이랜드 섬, 마우이 섬, 오아후 섬, 카우아이 섬, 몰로카이 섬 등의 주요 8개의 섬과 100개 이상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면적은 대한민국의 3분의 1 정도인 28,311㎢이다 시차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여 인도네시아보다 17시간, 대한민국보다 19시간, 괌보다 20시간, 뉴질랜드보다 22시간 늦다. 하와이는 8개의 큰 섬과 1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다 이곳의 대표적 섬은 오하우 섬이며 주민들 대부분이 이 섬에 살고 있다, 오하우 섬은..

해변의 도시 산타 크루즈 (Santa Cruz )

산타크루즈 (Santa Cruz )는 인구 약 7만 명을 가진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72마일 (116㎞) 남쪽에 있는 해변의 도시다, 온화한 날씨와 태평양 해변, 아름다운 레드우드 숲, 유씨 산타크루즈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가 있으며 해변에 Santa Cruz Beach Boardwalk 놀이공원이 있는 제법 특별한 이미지를 안겨주는 도시다, 해변 쪽에는 내추럴브리지(Natural Bridge) 주립공원이 있어 이곳으로 많은 관광객도 몰리게 하며 이곳을 비추는 석양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단골 촬영 지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부두와 미국에서 서핑을 제일 먼저 소개한 곳이 바로 산타 크르즈라는 것을 미리 알고 구경 한다면 건성으로 이곳을 구경할 ..

미국 이야기 2020.06.30

라스베가스 수족관

만다레이 베이 호텔에 있는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은 입구부터 물속까지 동남아시아의 신비한 역사 속을 탐험하는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헝클어진 정글 속을 길을 잃고 헤매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는데 물속을 살펴보면 물속에서도 같은 분위기다, 전체적인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걸어서 들어가며 꺾여서 들어서는 골목마다 특이하고 독특한 분위기는 역시 라스베가스식으로 돈도 많이 들였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다른 특이점은 상어 리프라는 이름처럼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상어들의 숫자가 꽤 되는 편이었다. 라스베이거스의 수족관을 방문해 잠시나마 머리도 식혀보며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에 추천을 하고 싶다, 총공사비가 4,000만 달러가 투입된 초대형 해양 수족관으로써, 100여 종의 해양 동물 약 2,000여 마리가 떼 지..

미국 이야기 2020.06.30

킹스캐년 가는 길의 유채화

킹스캐년을 가는길에 약 3마일 정도 거쳐 들과 산 언저리에 활짝히 피어있는 유채화를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았다, 3월 초에는 이미 피고 진 꽃나무들을 보기에도 좀 늦은 시기다, 시간이 없어 이번에도 꽃 구경을 하지 못했지만, 유채화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시기인 것 같았다, 180번 킹스캐년 프리웨이를 타고 킹스 캐년으로 올라가기 바로 전에 시작되는 유채꽃을 혼자 보기는 너무나 아까웠다., 중앙아시아가 원산로 알려진 유채화는 식물학상 1년생인 초본식물 십자화과 속한다, 중국에서 주로 넓은 대지에 지배되고 있으며 장강 부분의 유채화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하나이다, 3월과 4월이면 유채화를 보기 위해 중국사람들뿐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강남 지방으로 몰려든다, 그런 유채화가 언제부터인가 ..

미국 이야기 2020.06.30

그리스 섬 산토리니 구경하기

그리스 본토에서 200km 떨어져 있으며 비행기로는 40분, 페리를 타면 4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이 섬의 아름다운 절경과 밤의 유흥은 이곳을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섬,,, 죽기전엔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섬, 한마디로 환상의 섬이며 죽여주는 섬이다, 에게해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5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15.800여 명의 현 거주자로 등록되어있다, 섬의 총면적은 90.623제곱킬로미터이다. 어느 노인이 하얀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도 역시 이곳을 구경할 일부분처럼 느껴졌다, '산토리니'라는 지명은 베네치아(Venezia)가 이 섬을 지배하던 1204년에 지어졌다. 배가 정박하던 곳에 산타이리니(Santa Irini)라는 교회가 ..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바위산 높은 지대에 있는 성채이다. 아래쪽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를 올라가야 이곳에 이룰수 있다, 현재 모습은 부서져 형체만 남아있으며 앞으로 80여 년 동안을 더 복원 공사를 한다고 한다, BC 438년에 완성되었으나 BC 480년에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파괴되고 1687년에는 터키와 베네치아 전쟁으로 또 한번 큰 피해를 보았다. 1822년 터키군의 포격으로 크게 파괴되었고 1967년에는 그리스 군사 쿠데타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아픈 역사도 함께한 곳이다, 여행자들은 이곳을 가장 와 보고 싶어하는 유적지로 꼽았다,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어로 '높은'을 뜻하는 아크로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합쳐져서 생긴 표현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란..

그리스 고린도 운하를 보다

세계3대 운하(고린도, 파나마, 수에즈)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는 아테네에서 구 고린도로 가는길에 위치한다, 이 운하의 길이 6.2Km, 폭 25m(바닥은 21m), 수심 8~10m, 다리에서 수면까지의 높이가 약 80m로 고대 고린도인들이 계획하였으나 기술과 재정문제로 실패하하였다, 과거 이집인과 로마의 네로 황제도 운하를 파기 위해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19세기말에 와서야 12년에 걸쳐 프랑스 기술진에 의해 완공 되었다 고린도 운화와 앞으로 남은 코스인 아테네로 향하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프랑스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현재 운영권은 영국이 소유하고 있으며 그리스는 세금만 찾아가고 있는 이상한 운영 시스템이었다, 몇 년 전 파마운하를 타고 건너편으로 통과 해 본적이 있었다, 파나마 운하는 생각보다 그..

그리스 고린도 유적지

고린도 시에서 7.8km 떨어진 아크로코린트 산 위에 있다 기원전 146년 로마군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도시국가인 아테네를 기원전 44년 로마 황제 시저가 재건한 로마 시대의 유적이다 이 유적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성서에도 이름이 나오는 도시다, 521년에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어 중세 이후 쇠퇴하다가 1858년 또다시 지진으로 파괴되었다. 아폴로 신전 BC 6세기에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되었고 BC 46년에 로마인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된 것이다 현제도 7개의 기둥이 남아있다, 기둥 한게당 높이는 7.2 미터, 직경은1.8 미터이다 유적지를 찾아 구경할 때면 갈증을 느끼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몇년전 이태리의 폼페이오를 구경할때도 목이 말랐..

그리스 데살로니키의 아리스토텔레스 광장을 밤에 구경했다,

아테네 다음가는 그리스 제2의 도시이며 매년 9월에는 국제시장이 열리는 것이 유명하다, 그리스에서 대학교가 있는 곳은 아테네와 이곳뿐이다. BC 315년 마케도니아의 왕 카산도로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그의 왕비인 데살로니키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이름을 지어졌다, 1세기에 사도 바울이 이곳에 교회를 세웠으며 305년 갈레리우스 황제가 페르시아를 정복한 것을 기리기 위해 개선문을 건설하였는데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신약성서 "데살로니가 전에서 나오는 "데살로니가" 라는 지역이 현재의 테살로니키이다. 알렉산더 대왕과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랐다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 짐을 옮긴 후 나와 몇 사람은 따로 나와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