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감옥이 있는 유적지로 유명하며 아직도 수많은 무너진 건물 잔해들이 여기저기 남아있는 곳이다, 막대한 매장량의 금광이 이 지역에 있음을 발견한 알렉산더 대왕의 부왕인 필리포스 2세에 의해 건설되었다, 나중엔 아시아와 로마를 잇는 주요 도시 역할을 했으며 B.C. 168년 이곳은 신흥 제국 로마의 식민지가 된다. 이 도시 빌립보는 "콜로니아 줄리아 필립펜시스"(Colonia Julia Philippensis)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로마의 식민 도시이자 퇴역한 로마 군인들의 안식처로서 인기를 얻게 된다,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겐 로마시민권이 부여되었으며 각종 세금의 특혜를 받는 특수한 도시로 발전해 간다, 빌립보가 위치한 이곳은 마게도니아 스트림몬강쪽. 에게해 내륙 약 16km 지점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