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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겨울 록키

한없이 치솟는 금값은 떨어 질 줄 모르고.. 기름값 역시 마구 올라가기 시작한다, 나도 마냥 전처럼 살아갈 수는 없었다 , 한없이 치솟는 금은 앞으로도 나의 비지니스에 많은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했다, 한국의 I.M.F 때 가 생각이 난다, ,, 3월의 찬 겨울을 맞이하고 싶었다, 여기는 켈리포니아, 눈이 보고 싶었다,, 난 겨울 록키를 보러 갔다, 록키를 여행 할때 우연히 마주친 다른 한국 여행객은 나에게 12번째라 한다, 여름 록키와 겨울 록키는 완전히 틀린 맛을 보여 준다고 설명을 했다, 하지만 결국 차디찬 겨울의 맛 을 보고 말았다, 겨울의 록키, 아,, 너무 차거웠다, 그래서 아름다웠다,, 여름은 몰랐다, 어떤것이 여름의 록키일까 생각을 할수 없었다, 마냥 추운 겨울의 록키에 묻혀 영원히 간직 ..

캐나다 카필라노(CAPILANO)

시애틀에서부터 내리는 비는 시애틀과 밴쿠버의 국경을 넘을 때까지 내리고 있었고 우리 일행은 많은 긴장 속에 캐나다를 향했다, 차 안에서 우리가 무사히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 걱정들을 하면서 차창에 뿌려대는 빗줄기에 걱정했다, 우리의 목적은 로키산맥을 여행하고 오는 것이었다, 시애틀의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내일로 미뤄보자는 말들이 오고 갔지만, 우리의 일정상 일정대로 밀고 가기로 했다, 우리의 미니밴은 그 험하게 뿌려대는 빗줄기를 몰고 다니는 듯 우리가 가는 곳으로 비가 계속 따라오는 듯했다, 결국 캐나다 검문소를 지나서 캐나다의 어느 자그마한 식당에서 쉬면서 커피 한 잔씩을 마시면서 계속되는 일정을 검토했다, 포기할 곳은 빨리 포기해야 했다, 그렇게 비는 우리의 갈 길에..

캐나다 벤쿠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뱅쿠버 는 교포도 6만여 명이나 살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꽤 친숙한 도시이자 태평양에 면한 서부 캐나다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버나비, 리치몬드, 뉴 웨스트민스터, 델타, 서리, 노스 뱅쿠버 등이 광역 뱅쿠버를 형성하며 주요 관광지는 다운타운에 몰려있다. 고작 20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주도인 빅토리아보다도 파워가 세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대자연의 절묘한 조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뱅쿠버를 손꼽게 하는 요소이다 뱅쿠버는 BC주의 최대의 상업도시답게 고층건물과 상가들이 즐비하다. 또한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항구와 공원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까지 ..

새해 첫 날의 등산길

이 산과 가까운 곳에 살고 수십 번 이곳을 올랐기에 산세와 지형과 숲 속의 모양까지 속속히도 잘 알고 있는 곳이다, 산 호아킨 밸리 (San Joaquin valley)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수천 년부터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강이 있다, 이미 작년에 한번 포스팅해 올렸던 이곳을 다시 한 번 올려본다, 강기슭에는 8천 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 나와 뉴스에서도 여러번 시끄럽게 했던 곳이다, 이곳은 산 후아킨 리버 트레일 코스다 San Joaquin River Trail Council stevehaze007@gmail.com http://sjrtc.org PO Box 477, Prather, CA 93651 559-970-6320 이곳을 오르기 위해 차를 몰고 산 언덕으로 올라 가다 보면 위의 사..

미국 이야기 2020.06.28

시애틀의 수륙양용 관광버스

시애틀 도심에는 명물인 오리 모양의 수륙양용 관광버스가 있다, 관광객들을 태우고 도심과 유니언 호수를 1시간 30 정도 구경한다,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이 수륙양용 차량은 20여 명의 장병과 무기를 적재했었고 내부에 대형 공기탱크를 장착, 거친 파도에도 가라앉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현재 이것의 모양을 관광용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오리 차량 운행은 2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는 매일 30분 간격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1월 말부터 2월 14일까지는 주말에만 매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웹사이트에서는 개별 전세 운행($882)도 가능하다고 한다. 탑승 요금은, 어른 : $25.00 / 오리 주둥이 모양의 휘쓸을 함께 구입할 시에는 $27 어린이(12세~15세) : $15 / 오리 주..

미국 이야기 2020.06.28

와이오밍의 잭슨 홀 케이블 카

미국의 10대 스키장으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스키 리조트이며 스키장의 길이가 긴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시초는 프랑스인 메이저 잭슨이 모피상을 하면서 사냥꾼들이 모이기 시작해 개발하게 된 곳이다, 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였고 지리적으로 고립 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밤이 일찍 찾아오는 곳이며 여름에도 산꼭데기엔 눈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유명한 스테이크 잭슨 프라임 립스(Jackson Prime Ribs)가 유명하며 나무와 가죽으로 장식된 전통 바에서 맥주 한잔 마셔보게 하고 싶은 곳도 이곳을 찾아야 하는 매력 중의 하나이다, 잭슨 홀의 상징인 빨간색 곤돌라 100인승 이라고 하는데... 2008년 12월에 재 신축 오픈한 곳이라 한다, Jacks..

옐로스톤 그랜드 티톤

옐로스톤 남쪽에 연이어져 붙어있으며 뾰족하며 날카롭게 티어 나온 고봉들이 멀어서 보면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바로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이다, 옐로스톤에 국립공원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이곳 그랜드 티톤은 4200미터에 육박하는 그랜드 티톤 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늘러져 있으며 그 모습은 옐로스톤의 경치를 훨씬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톤’이라는 이름은 식민시절 이 지역에서 모피를 구하던 프랑스 상인들이 봉우리가 프랑스 말로 젖가슴 , 즉 티톤 같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세 개의 젖가슴’ 가운데 가장 큰 봉우리를 그랜드 티톤이라 했는데 그 이름이 바로 이 국립공원 공식 명칭으로 채택됐다 산 정상 부위는 특히 날카롭고 뾰족뾰족해 특유의 예리한 맛이 있다. 넉넉하고 다소 둥글둥글한 느낌을..

옐로스톤 "아티스트 포인트"

미국의 국회가 옐로스톤의 국립공원화를 논할 때 그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국회가 옐로스톤의 국립공원화에 대해 갈등하고 있을 때가 있다고 한다. 그때 한 화가가 아름다운 유화를 하나 제공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었다, 그 덕에 오늘날 "아티스트 포인트"라고 이름이 붙여졌고 이 지역의 그림에 감동한 국회가 승인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구굴에서 가져온 사진) 위의 사진이 그 유명한 그림이다, 이 그림 하나로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결정 난데 큰 역활을 했다, 옐로스톤 강에 침식되고 유황을 함유한 온천수와 증기에 의해 물이 들었고 한다, 자연적으로 이렇게 색이 물들어진 이곳은 말 그대로 아티스트 포인트였다, 당장이라도 이곳 물 아래로 뛰어들고 싶은 모습이다,..

옐로스톤 맘모스 핫스프링과 올드 페이스풀

맘모스 핫스프링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는 맘모스 핫스프링 지역은 지하에서 올라오는 많은 양의 석회질의 지하수가 넘치면서 만들어진 세계 최고로 독특한 색채감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급경사로 이루어진 이곳으로 흘러내린 석회수 온천수는 지금도 위쪽에서 흘러내리고 있으며 물이 말라버린 곳이 변해 하얗게 되었으며 아직 물기가 있는 곳에는 물 속에 사는 미생물과 섞이면서 변해 진한 갈색의 색채를 띠게 되었다 사진을 저 위쪽으로 올라가서 한번 찍어보고 싶었지만 올라갈 수가 없었다, 푸른 하늘과 다양하고 신기한 색감을 띄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liberty cap-dorm and hot paring Cone란 이름을 가진 이 솟아오른 돌기둥이 신기했는데 땅에서 온천수가 올라오면서 이런 독특한 ..

옐로스톤의 아름다움

엑셀시어(Excelsior) 간헐천과 옐로스톤에서 가장 큰 온천인 그랜드 프리즈매틱(Grand Prismatic Spring)이 있는 곳. 1분에 약 1만5,000리터 이상의 온천물을 차가운 파이어홀 강으로 폭포처럼 쏟아낸다. 높이 3백피트 내외의 거대한 폭포로 이루어진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깊고 아름다운 계곡을 비롯해 여름철에도 눈으로 덮인 1만피트가 넘는 산봉우리가 45개나 있다. 철마다 야생화로 덮이는 대초원은 버펄로라 불리는 아메리카 들소, 고라니, 곰, 사슴 등 많은 야생동물들의 보고이다 현재와 같은 옐로스톤 분화구는 64만 년전 대분화가 일어나면서 만들어졌으며, 130만 년전, 210만 년전에도 이 지역에서 매우 큰 화산 폭발이 있었다, 얼마전 옐로스톤에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