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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

물 줄기를 따라 양옆으로 둥글게 휘어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형태이다 붉은색 지평선이 보이는 평원이 갑자기 푹 꺼지고 이런 풍경이 나타난다 콜로라도고원은 평균 고도가 1500m인데 이 고원을 깎아내고 흘러가며 콜로라도강이 페이지에 이르러서 이리 크게 휘어지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이곳이다, 생긴 모양이 말굽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 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다, 이 크고 거대한 가운데의 오렌지색 바위는 나바호 샌드스톤이다,. 당연히 미국에서 가장 큰 샌드스톤이며 쥬라기 시대 때부터 만들어진것으로 보고 있다 깊이만 300m에 달하는 수직 절벽 아래에 펼쳐진 모양이다,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페이지(Page)에서 남서쪽으로 하이웨이 US 89 번을 타고 약 4 마일(6.4 Km..

안탈로프 케년(Antelope Canyon)

국립공원도 아니며 관광업계에 그리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안탈로프 케년(Antelope Canyon)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와 유타주 남부 경계에 위치한 페이지라는 작은 도시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우연히 사진작가에 의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이곳은 여행을 좋아하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곳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 해서 그런지 어디부터 구경을 해야 할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냥 사람들이 줄을 서면 같이 서고 움직일 때 같이 움직였다, 이곳은 0.8km의 Lower Canyon으로 표를 파는 곳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입구가 나온다, 땅 위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사막벌판이고 들어가는 입구도 좁은 바위틈이다 처음 시작할 때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데 의왜로 사람이 ..

유타와 애리조나에 걸쳐있는 모뉴먼트 밸리

유타와 애리조나에 걸쳐있으며 인디언들의 보호구역이다 그중 나바호 인디언들이 상당수 있으며 현재 나바호 자치국(Navajo Nation)이다, 해서 이곳은 연방 정부의 관리를 받지 않고 인디언들 자치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7마일에 걸친 흙길을 달려보려면 이곳 인디언 출신의 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서부영화 최고의 배경으로 1930년부터 자주 등장했으며 그로 인해 유명 장소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모뉴먼트 밸리의 정식 명칭은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이다 이곳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앞쪽 뒤쪽 할 것 없이 이곳 특유의 붉은색 토양의 수 많은 사암과 협곡 들을 보게되는데 그때부터 이미 이곳의 매력에 강하게 빠져든다, 인디언 나바호 인들의 땅이라 그런지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키 웨스트 헤밍웨이 하우스

헤밍웨이 하우스의 정식 이름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홈(the Erenest hemingway home & museum)이다 입장료는 13불이며 (어린이 6불) 온 순서대로 기다리면 10명 내외로 가이드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헤밍웨이의 공식 직업은 미국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이며 예비역 미국 육군 상사이다 헤밍웨이가 1931년부터 약 10년 동안 살았던 집이며 이 곳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 등의 대작을 집필했다 이곳은 1930년대 둘째 부인 폴린(pauline)과 함께 살았던 집이며 1951년 폴린이 사망한 후 키웨스트의 사업가가 이 집을 구입 1964년 박물관으로 개장했다, 이후 1968년 공식적으로 국가유적지로 (U.S. National Historic Landmark)지..

미국 이야기 2020.06.25

키 웨스트(Key west)

플로리다 반도에서 이어지는 US -1번 국도를 따라 약 4시간 정도를 섬에서 섬으로 끝없이 펼쳐진 산호초의 바다 위의 다리를 맨 끝까지 가면 만나는 섬 키웨스트 (Key West)에 도착한다, 키웨스트라는 지명은 섬에서 인골( 사람의 뼈)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스페인어의 "가요 왜소(Caye Huaso; 인골의 섬)"에서 유래되었다. 2019년 기준 인구 26,000명이며, 인구 밀도는 1,707.4/?km²이다. 현재는 어항, 해군 기지(키웨스트 해군 항공 기지), 선박의 구조 기지로 유명하다 . 또한, 1년 내내 기후가 온화하고 해변이 있어, 관광 휴양 도시로 인기가 높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바다와 노인을 집필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 (Key West)를 가는 길은 이곳 한 곳뿐..

미국 이야기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