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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 비치의 특유함

아빌라 비치의 특유함은 쏟아지는 햇빛이 남쪽이라는 것이다 원래 캘리포니아의 해변은 남북으로 놓여 있다. 하지만 아빌라 비치는 움푹 파인 것 같은 지형 쪽에 있기에 바닷가가 동서로 뻗어 있다, 이런 지형적 특유한 위치는 센타바바라도 그러한 형태인데 이런 모양의 비치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 이곳을 찾을 때면 일단 지도에 나온 이곳 지형의 특이함을 관찰한 다음 즐기는 것도 좋을듯하다, 아빌라 비치의 또 다른 특이한것은 바다로 곤두박질치듯 머리를 내밀고 있는 울퉁불퉁한 언덕들이다. 이처럼 낭떠러지를 끼고 있는 비치 또한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많지 않은 특이한 지형이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온천이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용 온천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 많다, 아름다운 18홀의 골프 ..

미국 이야기 2020.06.26

Lake Tahoe 가 좋았던 이유

진짜 이곳의 여행은 마지막 닐 엘에이로 돌아올때 했던 것 같다, 전날 카지노에 돈을 잃어버린 내가 여행의 기분 으로 이쪽의 볼거리를 즐길 수가 없었다, 난 다시금 여러 번 이 순간에도 다짐을 하지만 카지노 있는 곳엔 여행을 하고 싶지가 않다, 동생이 먼저 차를 몰고 자기 집으로 떠났다, 기분을 전환하고 싶었다, 다 잊어버리고 좋은 기분을 갖기위해서는 그저 맑은 공기와 멋있는 곳을 바라봐야 기분이 바뀔 것 같았다 집으로 가기전에 난 이곳에 뭔가 내가 안 가본 곳, 안 해본 곳을 찾아보고 싶었다, 좀 피곤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산 꼭대기라도 올라 가보 싶었다, 그래서 찾아본곳이 heavenly ski resort 다 입장료는 성인 25불,, 시원했다, 도중에 한번 쉬었다 가는 곳이 있었다 난 결국 이곳 렉..

미국 이야기 2020.06.26

Lake Tahoe 가 싫었던 이유

호수를 돌아가며 36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1960년도에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다 6월 말 주말에 3박 4일 동안 렉타호에 놀러 갔다, 렉타워는 겨울에 더 어울일수 있다고 봤다 몇 년 전에 겨울의 렉타호를 가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 겨울의 운치와 스키 타기가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이번의 렉타호 여행은 왠지 싱겁고 별로 감동이 없는 여행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 장소를 고를 때 카지노가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행의 끄트머리엔 꼭 카지노 때문에 여행의 태마를 잃어버린 허탈감으로 집에 돌이 오는데 이번의 여행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동생네가 오랜만에 제안을 했던 이번 렉타워의 여행은 좋은 호텔을 골라 다녔지만 결국 남은 것은 카지노에서 놀았던 기억만 더욱 찐하게 들어온 여행이었다, 렉타호는 오레..

미국 이야기 2020.06.26

미국 프레즈노 Fulton st

Fulton mall st는 1964년도에 조성된 프레즈노의 금융거리였다 2008년도 국립역사장소로 선정될 정도로 프레즈노에서 가장 역사적인 거리다 80년대에 들어 백인들이 떠나고 점점 쇠퇴해버린 이곳 거리를 이제 아랍 사람들과 한국 사람 멕시코 사람들의 상인들이 이곳을 차지해 버린 좀, 씁씁한 거리이기도 하다, 6블럭에 걸쳐 자동차가 다니지 못하며 오로지사람만 다닐 수 있는 이 거리는 자전거도 타고 다닐 수가 없다, 오로지 걸어서 볼일을 봐야 하는이곳은 한때 물밀 듯이 몰려다니는 사람들로 이곳의 상인들은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장사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도 미국에 불어닥친 불경기의 파도를 넘지 못한 것 같다 불경기의 여파 때문에 많은 상인과 히스패닉 사람들이 떠나버렸다, 프레스노 시에서 많..

미국 이야기 2020.06.26

미국 프레즈노 Fulton st

Fulton mall st는 1964년도에 조성된 프레즈노의 금융거리였다 2008년도 국립역사장소로 선정될 정도로 프레즈노에서 가장 역사적인 거리다 80년대에 들어 백인들이 떠나고 점점 쇠퇴해버린 이곳 거리를 이제 아랍 사람들과 한국 사람 멕시코 사람들의 상인들이 이곳을 차지해 버린 좀, 씁씁한 거리이기도 하다, 6블럭에 걸쳐 자동차가 다니지 못하며 오로지사람만 다닐 수 있는 이 거리는 자전거도 타고 다닐 수가 없다, 오로지 걸어서 볼일을 봐야 하는이곳은 한때 물밀 듯이 몰려다니는 사람들로 이곳의 상인들은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장사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도 미국에 불어닥친 불경기의 파도를 넘지 못한 것 같다 불경기의 여파 때문에 많은 상인과 히스패닉 사람들이 떠나버렸다, 프레스노 시에서 많..

미국 이야기 2020.06.26

시애틀 E M P (Experience Music Project)

이번 시애틀에서의 여행은 동생이 그곳에 살고 있기에 동생 집을 방문해서 만들어진 여행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시내 관광을 했다, 전에는 어디를 가던 인터넷으로 그곳을 대강 둘러보고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이번은 즉흥적이며 단순히 시내구경을 하자고 해서 시작된 시애틀 구경이다 스페이스 누들을 올라가고 나서 유리공원을 둘러본 우리는 바로 앞에 보이는 EMP(Experience Music Project)를 보게 된다, 일명 록 박물관(Rock Museum)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난 처음으로 음악 여행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접하게 된다. ,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전설의 록 가수들이 즐겨 불렀던 음악들을 대형 스크린으로 구경할 수 있다, 엄청난 각종 기타를 모아 특이한 조형물처럼 만들어 놓은 이곳, 이 기..

미국 이야기 2020.06.26

시애틀의 유리공원

시애틀센터 스페이스 니들 아래…각종 유리예술작품 전시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 발밑에 시애틀 다운타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았다, 총 4만5,000 평방피트 규모의 이 유리건물은 서북미지역의 대표적 유리 예술작가인 데일 치훌리의 각양각색 작품이 전시되는 화랑과 역시 유리 조형물로 장식된 화려한 옥외 정원 및 카페와 기프트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래 이곳에는 어린이들의 각종 놀이시설이 들어선 실내 오락장 ‘펀 포리스트’ 건물이 있던 자리로 시애틀 시당국은 건물이 노후하고 주변의 시애틀센터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끝에 치훌리 센터를 유치하기로 결정했었다. 치훌리센터의 개장시간은 월~목요일은 오전 11시에서 밤 8시까지, 금~일요일은 오전 10시에서 밤 9시까지며 입장료는 요일에 따..

미국 이야기 2020.06.26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스페이스 니들은 시애틀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총 4백 5십만 달러를 투자해 1961년 12월 완공되었고 세계 박람회가 시작한 1962년 4월 21일 처음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높이가 184m나 되서 바람이 심한 날은 좌우로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시속 200마일의 바람과 진도 9.1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시공을 거친 건물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이 타워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마치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 하다, 지상 150m에 있는 원반모양을 한 부분이 전망대고 그 아래쪽 바늘 부분은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되어있다. 360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시애틀의 전망을 감상하려면 최적의 장소로 시애틀이 얼마나 부한 ..

미국 이야기 2020.06.26

스카이 웍

여행하면서 생각나는 장면과 잊지 못할 숨 막히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안타까운 멎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운 아쉬움도 수없이 많다, 어느 분이 예약해 놓은 여행을 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는데, 문득 오래 전에 키웨스트 다녀 왔을때, 카메라에 담지 못했던 그 엄청난 노을의 무게를 난 지금도 잊지 못한다 언젠가 다시금 찾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 시간 그때의 그곳을 난 꼭 다시 가고 말리라 다짐을 한다, 그 멎진 노을처럼 이곳 스카이 웍도 꼭 한번 구경을 하고 감상을 해야할 곳이다, 말굽 모양 U 자형 전망대를 말하는데 가만히 이곳에서 넓게 펼쳐진 그랜드캐년를 바라보고 있으면 캐년의 소리가 들린다 한다, 바로 이곳 아래에 펼쳐져 있던 공포와 함께.. 보잉기 70대가 앉아도 끄떡 없다고 하..

세도나를 아시나요

엘에이서 차로 약 4시간을 가서 그곳에 차를 두고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차를 몰고 프레스노까지 와야 하는 일정이다, 세도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3번 째 였다 늘 개인적으로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여행사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같이 했다, 호텔도 콜로라도 강이 내려다보이는 카지노의 호텔에서 잘 수 있었고 구수한 가이드의 입담은 즐거운 여행의 윤활유였다, 세도나는 아리조나 주에 속해 있는 아리조나 최고의 관광지역이라 한다, 세도나를 보기 전에 일단 아리조나의 설명을 가이드로 부터 듣는다, 엘에이에서 출발한 우리의 관광 차는 다음 날 아침 일찍 물에 발을 담가 명상을 한다는 Slide Rock 에 도착했다 12월 은 이곳 아리조나에서도 추웠다, 발을 담가서 명상을 하기보다 얼마큼 오래 발을 물속에 담가 놓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