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도는 푹 쉬고 싶었다, 바닷가를 거닐어 보고 해변에 누워 있는 미인들도 구경하고 싶었다, 베네수엘라의 미인들은 역시 해변에 있었던 거 같다, 세계 최고라 소문이 난 베네수엘라의 미인들을 곁눈질로 훔쳐보기도 하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오후 3시까지 어슬렁거렸다 옆에서 누워 있던 다른 베네수엘라 사람이 나에게 해변 정글이 있는데 가봤느냐고 했다, 못 가봤다고 하니 꼭 가보라 한다, ,.,, 그래 갈 날도 멀지 않았는데 그곳이나 가보자 ,, 택시로 40분 달려 오후 느즈막이 그곳 바다 정글이란 곳을 가봤다, 바닷물과 섞여서 어구러진 숲 속이였다,, 1시간의 투어를 했다, 작년 여름에 태국 푸켓에서 본 것과 같은 모양새의 정글 숲이였고 나에겐 눈익은 풍경이였기에 그리 감동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