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111

알래스카 경비행기 타고 본 매킨리 산 꼭데기

매킨리 산, 높이는 6,194m이며 만년설이 덮여있는 곳…. 이곳을 경비행기로 약 1시간을 날아봤다 매킨리의 가장 꼭대기를 비행기를 타고 돌아본 것이다 경비행기 가격은 195불이었다 가격이 워낙 비싼 옵션이었고 1시간 만의 여행이기에 망설였는데 일단 하고 나니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평생 한 번의 기회일 뿐이다, 두 번째의 이런 기회는 나에게 주어질 것 같지 않다, 세상에는 가볼 곳이 너무나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이다 날씨에 따라 운이 나쁘면 경비행기를 타지 못한다고 한다, 페어뱅크스로 올라가는 도중에 먼저 경비행기를 타려고 했다, 그런데 비행기 회사로부터 날씨 관계로 비행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은 우리는 페어뱅크스를 일단 구경하고 이틀 후에 앵커리지로 돌아 오는 날 비행기를 타자고 했다, 돌아오는 ..

알래스카 기차타고 여행하기

알래스카 여행에서 가장 멋있었고 꼭 해볼 만한 것이 있다면 바로 기차여행이었다, 이번 포스팅은 알래스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마지막날 부터 거꾸로 포스팅해볼까 한다, 조금씩 멀어져 가는 기억을 한번 거꾸로 되돌아 볼가 해서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얼떨결에 시작된 알래스카 여행에 오늘 그 마지막 코스로 이 기차를 탔다, 여행사가 제공한 일정표에는 오후 5시 이후의 비행일정이면 이 기차를 타지 못한다고 했다, 나의 비행기는 바로 오후 5시에 잡혀 있었기에 이 기차를 타야 하는가? 매우 망설였다, 그렇지만 오전 4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을 먹고 기차를 타는 시간은 오전 6시 정각이었고 기차는 정확히 4시간 20분을 여행한다고 한다, 시간상 아무 문제가 없었고 가이드도 충분하다고 했기에 안심하고 옵션가..

크루즈 알라스카 케치칸

토템과 연어로 유명한 도시 케치칸 ,, 도시 곳곳에 토템이 있고 연어와 관련된 상점들이 많다. 7시 30분쯤 배에서 내렸다. 케치칸은 일 년 중 240일 이상 비가 오는 도시라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하고 맑다 케치칸은 틸링깃 인디언들의 삶의 터전으로 알래스카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케치칸 1번지에 크게 적혀 있는 아치형 조형물 간판에는 연어의 수도라는 (The salmon capital of the World) 글귀가 보인다 , 우리의 크루즈 배 , 케치칸 다운타운 걷다가 조금 쉬고 싶어 의자에 앉아 있는데, 바로 앞쪽 모자가게에서 일한다는 점원과 잠깐 예기를 했다, 이곳은 관광객이 사라질 오후 5시 정도면 죽음의 도시처럼 조용하다고 한다..

알라스카 싯카

1799년 러시아인 알래스카 총독 알렉산드르 바라노프가 이 지역에 옛 도시를 건설 하였다, 재정 러시아 통치시기의 알라스카로 거슬러 올라가 유적 및 토템 공원과 아름다운 빙하 피오르드지역 및 싯카만의 독특한 해정 유산들을 구경 할수 있는곳이다 당시에는 러시아의 항구도시인 아르한겔스크의 이름을 따서 노보아르한겔스크(러시아어: Новоархангельск)라고 하였다. 1867년 알래스카는 미국으로 넘어갔으며, 그때부터 인디언의 말에서 유래한 싯카로 부르게 되었다. 미국의 영토가 된 후에도 한동안 알래스카 준주의 주도로 번창했다. 그러나 주도가 1906년 주노로 옮겨졌으며, 후에 건설된 앵커리지의 성장으로 상업활동의 중심지 역할도 빼앗기면서 다소 쇠퇴하였다. 알래스카 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의 하나로, 러시..

알라스카 글래시어베이

만년설과 빙하가 깔려있고 흰 눈이 덮인 환상적인 산봉우리들이 펼쳐져있는 미국의 국립공원 글레시어 베이는 9개의 작은 빙하 피요르드 및 해변에 연결되어있는 많은 섬과 항구들로 구성 되었고 알라스카 자연동물들의 천국으로 유명한곳이다 협곡과 빙하가 어우러진 알라스카의 장관을 따라 항해하며 선내에서 빙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까이 즐길수 있는 철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8월의 뜨거운 태양이 내려 찌는 여름 날씨에 이곳은 아직 녹지 않는 빙하가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참으로 멋있는 곳이다,

알래스카 주노

알라스카주의 주노는 1880년대 골드워쉬 때 생겼으며 오늘날 알라스카에서 가장 장엄하고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안을 따라 위치한 몇 개의 거대한 피요르드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웅장한 맨덴홀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수 있는곳이다 주노 시는 리처드 해리스와 조 주노가 1944년 금을 발견하여 이곳에 정착하였으며 이곳에 본격적인 금광이 발견되면서 부터 사람들이 몰려 들어와 도시를 이루기 시작했다, 지리적으로 캐나다와 가까우며 알래스카의 남동쪽에 있다, 알래스카 행정의 중심지이자 낚시, 사냥, 카누,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언덕이 많아 작은 샌프란시스코라고 불릴 정도로 밤의 풍경이 아름답다, 1867년 미국이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사들이고 나서 최초로..

엘에이 예술의 거리

엘에이 다운타운을 지나 알라마다를 기준으로 동서로 7가와 1가까지 아트 디스트럭 지역으로 분류된다 , 이 지역을 벗어나면 아파트 공사가 한참이다,, 그리고 크고 작은 공장들의 밀집 지역이 말하듯 곳곳엔 각종 소음도 들린다, 약간은 음침해 보이기도 하며 길거리가 위험해 보일 수도 있다, 차음으로 가는 사람은 달갑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골목 골목을 들여다보면 호기심을 유발하는 벽화와 야외 조각품 등이 발길을 이끈다. 이곳이 바로 LA만의 개성적 예술을 맛볼 수 있는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다. 오늘은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의 이야기다 (지난 2월9일 아리조나의 토마도 향기님과 함께 ) 이곳은 1970년도 부터 LA지역 예술가들이 빈 창고나 공장 건물 등을 스튜디오나 ..

미국 이야기 2020.06.27

데스밸리의 감동

데스밸리는 무서운 이름에 맞지 않게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천연염전의 스케일은 인상적이다, 모래언덕의 아름다운 협곡과 산맥사이의 아름다운 색깔등이 어우려진 자연이 만든 예술품에 많은 탄성을 지어내기에 충분하다, 데스밸리라는 이름에 맞지않게 여러 동식물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보지는 못했지만 기록에 의하면 사막뿔양,코요테등과 다양한 포유루가 서식하고 있으며 뜨거운 물에서도 살수 있는 퍼피시도 발견되는곳이라 한다,, 데스밸리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유는 이곳에서 선사시대의 유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며 1933년 국립기념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데스밸리 이야기다 (Bad water Basin) 몰몬교도들이 이곳에 도달하여 커다란 호수를 발견하고는 무척 기뻐했지만, 진저리가 나도록 짠 물 맛을 보고는 크..

미국 이야기 2020.06.27

데스밸리 Artist Drive

여름의 최고 기온이 섭씨 58.3 ℃까지 올라 '죽음의 계곡' 즉 '데스밸리'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340만 에이커 면적의 국립공원으로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 걸쳐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휴양지 '에 선정된 적이 있는 데스밸리(Death Valley)는 겨울철인 지금 모래 사막을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데스밸리의 Artist Drive 이야기다, 데스밸리는 처음이었지만 늘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몇 년 전부터 와보고 싶어하는 지인의 여행에 같이 가게 되었는데 여럿이 함께해서 그런지 출발 전부터 많이 기다려 지는 여행이었다 Artist Drive 푯말을 보고 들어서면 금방 이런 훌륭한 모습을 볼 ..

미국 이야기 2020.06.27

미국 켈리포니아의 풍력발전기

풍력발전기는 터빈을 이용해서 바람(풍력)을 전력으로 바꾸는 기계를 말한다, 쉽게 말해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2008년 기준 전 세계의 1.5%를 이 기계로 전기를 생산해 냈으며 현재 풍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비율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의 이야기는 풍력발전기의 이야기다 시각, 청각적인 거부감과 기타 다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항상 환영 받지는 못한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생태계파손을 이유로 들어 이 풍력발전기를 해채 하라는 압력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일부 단체의 부정적인 견해와 기술적인 어려움,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에서 풍력발전기는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들은,,, ((베이커스필드에서 프리웨이178 (동쪽)을 타고 ..

미국 이야기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