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111

17마일의 아름다움

샌프란시스코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내려오면 몬테레이반도 바닷가에 펼쳐진 17마일의 드라이브코스는 독특함과 그림 같은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일부러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바닷가다 인근엔 미국에서도 유명한 테블비치 골프장을 포함 10개의 유명한 골프장이 있으며 보기 좋은 리조트와 저택들이 자리하고 있다,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는 개인 소유로 관리되는 도로로 자동차는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자전거 이용자나 도보객은 무료로 지나갈 수 있다, 17마일 드라이브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명소로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17마일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있는 도로는 북쪽 몬테리이부터 남쪽 카멜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안쪽으로 연결된다, 17마일 드라이브의 입구는 모두 5 곳이며 각 게이..

미국 이야기 2020.06.30

세코야 국립공원의 거대한 나무들

189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을 포함한 거목들을 보기 위해 세계에서 몰려드는 곳이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왠지 요세미티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곳이다, 캘리포니아의 등뼈라 할 수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남부에 자리 잡은 세코야는 약 3000여 년 되는 나무들의 웅장함을 포함 만년의 눈으로 둘러싸인 맑은 호수들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앞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사람과 비교해 나무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무 아래쪽에도 관광객의 모습은 놀라움과 즐거움이다, 세코야 국립공원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이은 두 번째의 국립공원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볼..

미국 이야기 2020.06.30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과 크론 분수

일이니오주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밀레니엄 공원은 연중 무료 개방되며 다양한 옥외 조형물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특히 유명한 조형물이 있는데 바로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다 콩(Bean)"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10m 높이의 조각된 작품이며 영국의 예술가 아니시 카푸어(Anish Kapoor)가 제작했다, 이곳은 유명 명소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여행 사이트이기도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는 2015년 미국 내 랜드마크 25곳 중 11위에 등극하기도 한 시카고에서 꼭 들려봐라 할 중요 포인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도 배경이되었다, 밀레니엄 공원에 들어서면 인상적으로 보이는 모습,, 시원..

미국 이야기 2020.06.30

가장 미국다운 도시 시카고

미국 중서부의 중심 시카고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다운타운 마천루를 배경으로 한 모래 해변과 아름다운 공원, 그리고 다채로움을 자랑한다, 40여 개의 박물관이 있고 필드 박물관, 셰드수족관, 에둘러 천문관 등이 모여 있는 박물관 캠퍼스는 시카고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30만 점의 영구 소장품을 보유한 시카고 미술관과 서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거리다, 토니상을 받은 극장이 5개나 있는 도시답게 시카고는 연극 도시의 면모를 갖춘 도시이며 동시에 거리 축제, 휴일 축하 행사, 특별 이벤트 등 연중행사가 끊임이지 않는다 밤이 되면 수많은 칵테일 라운지, 스포츠 바, 댄스 클럽이 화려한 도시의 밤을 밝히며.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클럽 '더 세컨드 도시..

미국 이야기 2020.06.30

하와이 마우이의 반야트리

마우이 섬 라하이나(Lahaina) 항구에 자리 잡고 있는 반얀트리(Banyan Tree) 나무는 그 규모도 엄청나게 크고 듬직했지만, 특별히 이 나무가 세계의 여러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는 것은 이 거대한 나무가 한 몸체라는 것이다, 좀 떨어져서 이 나무를 볼때면 여러 나무들이 모여있는 듯했지만 가까이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 어딘가 서로 붙어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873년 인도에서 수입되어 심어진 나무로 18미터가 넘는 높이에 공원을 다 덮을 정도로 뻗어나간 가지들로 반야 트리 나무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 나무가 뻗은 범위는 공원 한 블락을 거의 다 덮을(약800평) 정도다 나뭇가지에서 뿌리가 내려와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열대에서 자라는 나무다, 나무에서부터 땅속으로 들어가 뿌리..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지구가 살아 있단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 귀한 곳 중에 한군데가 바로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가장 최근까지 용암이 분출된 곳이며 지구과학책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용암이 분출된 곳이다, 이곳을 구경하고 있으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여러가지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인간이 만들기엔 역부족인 지형과 조각품들을 자연은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지구 형태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빅 아일랜드다, 빅 아일랜드에 사는 주민의 수는 약 190.000명이며 연간 소득이 52,000불의 높은 소득을 자랑한다. 이 섬에서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잘살고 여유롭게 살고 있다는 뜻인데 무..

하와이 릴리오우칼라니 정원과 아카카 폭포

하와이에서 서로 이웃한다고 해 이웃 섬으로 불리우는 큰 섬들이 6개가 있는데 그중에 빅 아일랜드섬이 제일 큰 곳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갖기 전 이 섬의 이름이 하와이였다고 한다, 주로 비행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오는데 하루 당일치고는 좀 빠듯하지만 중요 포인트만을 구경하고 오면 적당한 시간이기도 했다, (릴리오우칼라니 정원) 이 정원은 릴리오우칼라니 라는 화와이 마지막 여왕의 이름을 가진 일본식 정원이다, 몇 번을 이 이름을 외워 보려고 자꾸 이름을 불러봤지만 그게 쉽게 불리는 게 아니다, 영어가 아니었고 이곳 원주민식 사람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호놀룰루에서 비행기로 50분 정도 걸리는 이 섬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인데도 비가 엄청 새게 내리고 있었다, 가이드는 늘 그랬다는 표정으로 이곳엔 비가 자..

여왕이 다스렸던 섬 하와이

미국의 최남단에 있는 주로서 얼마 전까지 여왕이 다스렸던 작은 섬이다, 원어로 모코아이나 오 하와이라고 불리었던 이 섬은 1959년 8월 21일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본토에서 3,700km 떨어져 있는 해외(海外) 주이며 빅 아이랜드 섬, 마우이 섬, 오아후 섬, 카우아이 섬, 몰로카이 섬 등의 주요 8개의 섬과 100개 이상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면적은 대한민국의 3분의 1 정도인 28,311㎢이다 시차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여 인도네시아보다 17시간, 대한민국보다 19시간, 괌보다 20시간, 뉴질랜드보다 22시간 늦다. 하와이는 8개의 큰 섬과 1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다 이곳의 대표적 섬은 오하우 섬이며 주민들 대부분이 이 섬에 살고 있다, 오하우 섬은..

해변의 도시 산타 크루즈 (Santa Cruz )

산타크루즈 (Santa Cruz )는 인구 약 7만 명을 가진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72마일 (116㎞) 남쪽에 있는 해변의 도시다, 온화한 날씨와 태평양 해변, 아름다운 레드우드 숲, 유씨 산타크루즈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가 있으며 해변에 Santa Cruz Beach Boardwalk 놀이공원이 있는 제법 특별한 이미지를 안겨주는 도시다, 해변 쪽에는 내추럴브리지(Natural Bridge) 주립공원이 있어 이곳으로 많은 관광객도 몰리게 하며 이곳을 비추는 석양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단골 촬영 지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부두와 미국에서 서핑을 제일 먼저 소개한 곳이 바로 산타 크르즈라는 것을 미리 알고 구경 한다면 건성으로 이곳을 구경할 ..

미국 이야기 2020.06.30

라스베가스 수족관

만다레이 베이 호텔에 있는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은 입구부터 물속까지 동남아시아의 신비한 역사 속을 탐험하는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헝클어진 정글 속을 길을 잃고 헤매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는데 물속을 살펴보면 물속에서도 같은 분위기다, 전체적인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걸어서 들어가며 꺾여서 들어서는 골목마다 특이하고 독특한 분위기는 역시 라스베가스식으로 돈도 많이 들였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다른 특이점은 상어 리프라는 이름처럼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상어들의 숫자가 꽤 되는 편이었다. 라스베이거스의 수족관을 방문해 잠시나마 머리도 식혀보며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에 추천을 하고 싶다, 총공사비가 4,000만 달러가 투입된 초대형 해양 수족관으로써, 100여 종의 해양 동물 약 2,000여 마리가 떼 지..

미국 이야기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