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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다운타운 낫소,

바하마의 수도 낫소(Nassau)는 카리브 해 최대의 크루즈 항구이기도 하다, 거의 매일 하루에 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오는 곳이다, 이곳 낫소는 바하마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것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배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 나오면 다운타운을 만난다, 많은 관광객들은 일부러 이곳 낫소의 다운타운을 구경하길 원하는데 이유는 이곳에서 보석류를 많이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이다, 각종 보석류와 고급시계를 20%를 싸게 살 수 있다는 광고는 크루즈 배 안의 광고 잡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배에서 내려 길거리 여행 상품을 고르기 전에 잠시 상인에게 "이곳은 무엇이 유명한곳"이냐고 물어보면 어느 상점 이름을 가리키며 저곳에 가면 시계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했다..

해적 소굴이었던 바하마는 이런 곳

버뮤다 삼각지대 안에 위치하며 영어를 쓰며 대부분 주민이 흑인인 작은 섬나라 바하마, 29개의 주요 섬과 661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구는 약 35만명의 작은 섬 바하마. 국가원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이고 수도는 낫소(Nassau)이다. 바하마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얕은 바다를 뜻하는 baja mar(바하 마르)에서 유래되었다. 배에서 내린 우리는 급하게 길거리 가이드를 섭의해 바하마 투어를 시작했다, 첫번째로 간곳은 핀캐슬 요새(Fort Fincastle) 다 쬬족한 삼각형의 모습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온 곳이 바하마였다. 그는 바하마의 한 섬을 산살바도르라고 이름지었고, 이후 이곳은 해적 소굴이 되었다. 배에서 내린 우리일행은 앞쪽 바로 앞에 있는 다운타운으로 향..

아루바 (Aruba)

이번 여름은 아주 먼 동쪽으로 가서 우리 일행들만 알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을 해보자 계획을 세웠다, 일반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곳이 아닌 흔치 않은 땅이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곳,, 고심 끝에 우리 일행은 뉴욕을 거쳐 푸에리토리코, 아루바, 베네수엘라를 거쳐서 돌아오기로 한다, 케리비안을 향해 가기 전 같이 간 일행의 뉴욕 친척 집에 2틀 동안 머물며 대접을 후하게 받아 미안했다, 우리는 푸에리토리코의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이었다, 우리는 차를 렌트햇고 그 차를 몰고 호텔까지 찾아갔다, 재미있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푸에리토리코의 여행의 시작이었다, 푸에리토리코는 자체국기가 있는 독립국가이지만 미국에 존속되어 있길 바라는 나라이다, 매년 3년마다 국민투표를 해서 완전한 독립을..

중국 항주의 청하방 옛거리

항주 중심가에 자리 잡은 청하방 옛거리는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수 많은 여행객을 끌어 모으는 거리였다 수많은 기념품 가게 즐비했다, 수나라는 1129년 태사장준이라는 이가 금병을 격퇴하고 승리를 거두어서 청하군왕으로 봉해졌는데 그 일을 계기로 지금의 청하방으로 불리게 되었다 크고 작은 기념품 가게에서 신기한 중국의 토속적인 물건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중국 송나라 때부터 내려온다던 만두집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중국 동남쪽에 위치한 항주라는 곳이다, 상해에서 출발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 쯤 수나라 시기에 대운하를 건설 북경에서 출발한 운하가 남쪽의 종착지였던 곳이 항주다, 지금도 이곳에는 서호를 비롯하여 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는데 아름다운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 송정가무쇼 보러가기

공연 중 비디오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이 공연은 관람객이 4천여 명을 수용한다, 항주의 신화 전설을 바탕으로 1막에서 4막까지 이루어져 있다, 처음 1막은 황제의 생일을 맞이 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사설 단의 인사를 받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고려에서 온 사절단을 맞이하는 장면에선 아리랑을 공연하기도 했다 한국의 M투어는 아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되어 이번 여행을 신청했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폐케지로 여행을 하고는 있지만 너무나 실망했던 가이드의 수준과 하루 2번 3번을 의무적으로 들려야 하는 선물의 집 행사는 질리게 했다, 산에 오르는 시간이 너무 없다고 하면서 선물의 집에 들리는 것은 꼬박꼬박 챙겼는데 오히려 우리가 봐야 하는 목적지에 대해선 너무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빨리 구경하기를 재촉했다..

중국 서호[西湖] 유람선 타기

서호[西湖]는 2011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항주의 최고 관광지이다, 당나라 때부터 도시 서쪽에 있는 도시라 하여 서호[西湖]라고 불렀다, 항주는 견직물과 용정차로 유명하다, 동쪽엔 도시가 번창했으며 남쪽에서 동쪽으로 첸탕강 [錢塘江] 이 흐르고 있다, 인구는 약 9백만 명이며 기온 섭씨 17도 정도를 유지하는 온난한 아열대성 기후이다, 사계절이 뚜렷하며 중국의 유수 곡창지대이다, 서호[西湖]를 구경하기 전 일단 이곳 근처를 걸어서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중국의 어느 호수를 구경한다는 것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는 것이 이상한가…. 왠지 중국의 서호 호수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 늘 중국의 폐키지 여행 중엔 호수가 꼭 끼어 있었는데 주변 환경이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늘 마음이 찝찝했었다, 역..

중국 황산(黃山)의 아름다움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며,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된 황산은 중국 남부의 안후이성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산은 명성만큼이나 아름다우며 그 유명세는 유구한 역사를 두고 전해져 내려왔다, 수려한 산세는 중국인들에게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의 고대 시인들은 황산을 칭송하면서 '황산을 보고 나면 그 어떤 곳도 눈에 차지 않는다'라고 했을 정도로 중국 최고의 명산으로 꼽는다, 황산은 크게 위로 오르면서 온천구(溫泉區)-옥병루(玉屛樓)-연화봉(蓮花峰)으로 나뉘는데, 온천은 황산의 입구에 있어 주로 이곳에 숙박시설이 몰려있다 폐키지 여행자들은 주로 이곳 호텔이 몰려있는곳까지 올라갈수 있다, 또한 제일 높은 곳의 연화봉으로 정상의 높이는 1,860m로 황산..

중국여행 장예모의 인상유삼저 공연

이번 중국여행에서 인상에 남는 것이 두 가지가 있었다 배를 타고 이강을 유람했던 거와 바로 이곳 인상유삼저를 구경했던 거다, 장예모 연출에 야외에서 펼치는 특이한 공연인데 장예모의 상상력을 자연에 배출해 놓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적 공연이다, 오로지 이곳 중국여행에서만 가능하며 공연또한 중국여행에만 볼수 있다, 은은하게 빛나는 호수가 무대가 되고,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거대한 산은 배경이 된다 마치 한 폭의 수려한 산수화처럼 자연과 인간, 빛과 소리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조화를 이뤄내는 공연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 기발함과 웅장한 규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5년에 걸쳐서 만들어낸 이 작품은 험란하고 웅장한 산봉우리와 이강의 아름다운 분위기,, 조명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스케일등이 함축된 ..

중국여행 계림의 상공산

상공산은 옛적부터 상공님이 모자를 쓴듯한 모습이어서 상공산이라고 이름 지었다 중국을 소개하는 미국판 싸이트와 한국의 여행 싸이트에는 상공산은 계림에서 남쪽으로 55KM, 양식에서 북쪽으로 27KM 되는 이강강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비단길 같은 이 강물이 수려한 산 봉우리 속으로 감돌아 내려가는 천하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고급풍 풍경이다 라고 소개되어있다.. 또한 중국에서 최고급 산수촬영작품의 창작기지이며 사람마다 경치에 도취 되어 발길을 떼지 못하는 관광지라 소개된 곳이다.. 이강의 물줄기를 뱀처럼 휘어지며 돌아가는 모습을 높은 곳에서 이리 보고 있자니 이곳을 올라오는 도중 힘들었던 모든 것을 잊게 했다, 아기자기한 이런 식의 모습이 과연 어디에 또 있을까 생각해 본..

중국여행 계림 이강

계림여행의 핵심은 이강 유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강은 광서 장족자치구 북부 흥안의 묘아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을 향해 오주시에 이르러 섬강에 흘러 들어간다 총길이는 426km 선상유람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계림에서 흥평까지 37km가 이강 여행의 최고 멎진 풍경이다, 산속 깊숙하게 돌아 흐르며 진귀한 유형을 하고 있는 봉우리들이 많이 있어 "현세 속의 선경(仙景)"이라고 불린다고한다. 온통 계수나무로 디 덮여 숲을 이루었다 해서 계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8.9.10월의 계림은 계수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는 계절이라 계림 시내는 온통 꽃 냄새로 가득 채워진다고 한다 아쉽게도 나의 계림여행은 4월이었으니 꽃을 피운 계수나무를 보지는 못했다, 당나라 때 시인 한유는 계림을 보고 강은 푸른 비단 띠를 두른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