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 19

캐나다 몽트랑블랑의 환상적인 단풍 구경

캐나다 여행 중 목적지 안 몽트랑블랑에 도착했다, 카메라를 들고 360도 한 바퀴를 돌아봐도 전부 이렇게 울긋불긋 물이 들어 있는 모습이었다, 세계에서 바로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었다, 이곳에 있는 시간 동안 정말 단 한치의 시간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았던 거 같다, 오로지 이곳의 멋진 모습을 조금 더 보기위해 안보였던곳 좀 더 새롭고 숨겨져 있는 비경을 찾았던 거 같다, 누 눈가 오! 저곳 봐라 하는 소리가 들리면 그곳으로 달려갔다, 한국에서 단체 구경을 왔는지 한국말도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다, 단체관광으로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아마 바로 이곳이 이들의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싶다, 케이블을 타고 산 꼭대기를 올라가는 것은 아마도 선택일 수가 없는 필수다..

캐나다 퀘벡으로 이동 중 가을 풍경

몽트랑블랑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지루함이 없었다, 아마도 울긋불긋한 모습이 아닌 푸른 켈리포니아의 고속도로 모습이었다면 좀 지루하게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주 지역의 고속도로는 늘 가도 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는다,, 그러나 이런데 단풍이 든 모습은 아주 다르다, 특히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는 캘리포니아의 모습에서 갑자기 이렇게 붉은 단풍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면 참으로 많은 시선을 창밖으로 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루한지 모르고 약 4시간간 정도를 이렇게 지켜봤다,

캐나다 쾌백 다운타운 구경하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다른 주와 달리 이곳 퀘벡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독립을 한 후에도 캐나다의 다른 주와 많은 갈등을 빚어 왔다, 이곳 퀘벡주에 들어서부터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특이한 것은 캐나다 국기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다, 국기가 아닌 주를 상징하는 퀘벡의 깃발이 펄럭이는 아주 독특한 곳을 찾아봤다, 먼저 찾아본 곳은 커다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 앞이었다, 이 그림은 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과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하는 보물처럼 아끼는 유명한 그림이라고 한다 건물 지붕에 걸려있는 퀘벡주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앤지 평화스럽고 보수적인 거 같은 느낌을 주면서 앞뒤가 곽 막혀 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끼워져 있는 사람의 모습..

캐나다 몽모랑시 폭포

캐나다 퀘벡 시 몽모랑시에 있는 폭포다 낙차 84m, 폭 46m, 용소의 깊이 17m로 폭포로 낙차에 대해서는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보다 30m 높다고 한다, 폭포 주변에는 간이 전망대와 계단이 있는 것 외에 상단에 현수교가 놓여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바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렌트카 회사에서 몽모랑시 폭포를 구경하려 한다고 하니 아주 친절하게 지도까지 주면서 거리와 위치와 주변의 구경거리도 알려주었다, 코로나 때문에 이곳의 관광산업도 많이 망거진거 같다, 왠지 도시가 한가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여행자들을 위해 쓸데없는 불편한 친절까지 해 주는 것을 보면 이곳 캐나다도 예전의 여행자들로 북적거렸던 그 좋은 시절이 그립나보다,, 렌터카 직원이 건네준 지도를 보기엔 요즘엔 좀 구식같다는 생각이..

캐나다 몬트리올 구경하기

10월15일에 도착한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습은 일단 춥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맞이한 이곳의 날씨는 차가웠다, 짐을 호텔에 두자마자 택시를 타고 나왔다, 다운타운을 구경하고자 나왔지만 일단 먹는 것부터 해결해야 했는데 갑자기 시키는 모든 음식은 뜨거운 처음 먹어본 수프가 우선이었고 따스한 물과 뜨거운 물이 우선이었다, 어느 성당이 보이는 광장 앞에서 훌륭한 음악이 들려왔다, 어딘가를 자꾸 가야 하는데 그 음악이 나를 어느 자리에 앉아있게 만들었다, 몬트리올은 1642년에 세워진 캐나다에서 토론토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많은 도시며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가장 많은 프랑스 언어를 쓰는 도시가 바로 이곳이다, 몬트리올이란 뜻은 '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을 띠는 종교적 ..

록키여행 쓰리밸리 호텔의 헬리콥터

앞에는 멋진 풍경의 산과 호수가 있고 안에는 예쁜 정원이 가꾸어져 있는 쓰리밸리 호텔이다, 이곳은 관광용 헬리콥터 1대가 손님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비행시간은 20분 정도로 짧지만 아름다운 이곳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ㄷ자 모양의 이 호텔에서 록키여행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호텔의 모양을 놓고는 사진을 찍거나 포스팅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곳의 모양은 그저 스쳐 지나가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치 있고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호텔이었으며 록키여행의 마지막 밤 마무리용으로 아주 좋은 덩치 있고 정감있고 동양적인 느낌도 약간 있는 품위 있는 호텔이었다, 본격적으로 록키를 여행할 때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구름이 하늘을..

캐나다 록키여행 내추럴 브릿치(Natural Bridge)

앞에서 소개한 에메랄드 호수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은 에메랄드호수와 함께 요호 국립공원에서 대표될만한 코스중에 하나이다, 요호(yoho)란 말은 이곳 인디언들의 말로 "경외롭거나 놀라움이란" 뜻이다, 이곳은 오랜 기간 모래와 자갈들이 급류에 쓸리면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암석 바위가 뚫어져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형태의 다리를 말한다, 그 이름이 내츄럴 브릿치다, 옅은 에메랄드 빛깔의 물 줄기가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정말 자연적으로 연결된 다리 같아 보인다, 직접 지나갈 수 없게 되어 있기는 하지만, 갈 수 있다면 충분히 건널 수 있는 다리모양이다 현제 안전 때문에 다리를 건너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출처]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릿지 - 요호 국립공원 (BC주/브리티쉬컬럼비아)|작성자 캐..

지난 겨울의 록키는 이랬었는데,,

에메랄드 호수를 본 우리는 이곳의 곤돌라를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옵션의 이 곤돌라는 몇 년 전 그 모습이 아주 좋아 같이 간 친구들에게 기대할 만하다는 말을 여러 번이나 하면서 이곳을 올라갔다, 그런데 소낙비가 내린다, 곤돌라도 많이 흔들리고 무서움 까지 느꼈다, 옵션의 돈을 지급하고 올라온 이곳에선 새 찬 비 바람 때문에 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바로 이어서 내려가는 곤돌라를 바로 타고 내려왔다,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 분명 이곳을 올 것이다, 아쉬웠지만 이번엔 지난 2011년 3월에 곤돌라를 타고 꼭데기에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 해본다 이곳의 경치를 한번 시원하게 사진만 올려보고자 한다, 바로 겨울의 록키는 이런 모습이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지난 2011년 3월에 록키 배낭여행을 했을때 찍은것임)

캐나다 록키여행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고속도로 1번을 타고 골든(Golden) 쪽으로 가서 에메랄드 표지가 나오면 우회전 약 11km를 달리다 보면 에메랄드 호수가 나온다 물빛이 진짜 에메랄드색으로 물들여진 모습이다 록키의 진정한 보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록키의 수많은 호수 중에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 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에메랄드 호수란 이름이 있지만 진정 이곳이 원조가 아닐까 싶다, 캐나다 첫 번째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 다음으로 두 번째 국립공원인 요호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겐 빠질수 없는 명소인 에메랄드 호수이다,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 주변을 걸어가 볼 수도 있는데 나는 이곳을 2011년 왔을 때 완주를 했던 적이 ..

캐나다 록키여행 보우 강/보우 호수

보우 강 옛날 원래 이곳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이 강가에서 자라는 나무로 활을 만들었다 보우라는 뜻은 이곳에 살았던 인디언의 활이라는 말에서 나왔다 마릴린 먼로의 주연 '돌아오지 않는 강'의 배경이 된 곳이 이곳이다, 무섭게 들려오는 폭포 소리는 그 어느 폭포보다 우렁차게 들렸다 폭포 바깥에는 트래킹을 할 수 있게 곧게 뻗은 길이 예쁘게 놓여있다, 이곳도 록키여행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 같다, 보우(Bow)빙하에서 발원하여 Bow Lake를 거쳐서 Oldman River까지 흐르는 강이 보우강 (Bow river)이다. Spray River 가 합류되는 지점에 낮은 폭포가 있는데, 여기가 '돌아오지 않은 강' 영화 촬영으로 유명해진 보우 폭포 (Bow Falls)다 강가 옆에는 이렇게 걸어 다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