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 19

캐나다 록키여행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연간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이 호수를 보러 몰려온다, 빅토리아 공주의 딸인 루이스의 이름을 따서 붙일 만큼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세계 10대의 절경의 호수, 바로 루이스 호스다, 캐나다 1번 도로를 타고 앨버타주를 넘어가다보면 처음 만나는 곳이다, 원주민인 스토니인디언은 이곳을 작은 물고기의 호수라고 불렀다, 호수의 뒤에서 떨어지는 빙하의 굉음 덕에 세상에 발견되었다는 예기가 전해 내려오는 이곳은 길이 2.4km 폭 300m의 아담한 크기를 갖고 있다, 이 호수는 빙하에 침식된 곳에 빙하수가 흘러들어 생긴 빙하호수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햇살이 비치는 각도에다 서로 다른 에메랄드 특유의 빛 물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록키의 여행이 이번에 4번째인 거 같다, 어떨결에 여행을 했던 처음의 록키는 2010년 ..

캐나다 록키여행 콜롬비아 빙원

로키산맥 중 최대크기의 대 빙원이며 캐나다 앨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경계에 걸쳐있는 컬럼비아 빙원, 표면적으로 서울시의 절만이 넘는 크기이며 얼름 두께만도 400m가 넘는다고 한다, 북극권을 제외하곤 북미대륙 최고 크기의 빙원이다, 이곳에서 녹는 물은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로 흘러들어 가는데 북극해로 흘러들어 가는 여정이 무려 4000km를 되며 대서양으로 빠지는 물줄기도 앨버타 매니토바주를 거쳐 2500km의 여정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놀라운 스케일의 물줄기다, 맑고 깨끗하며 순수해서 얼름에 녹아 흘러내리는 물을 마셔도 된다는 이곳 빙원을 설상차를 타고 올라가 봤다, 크기로 치면 서울의 반을 차지한다는 이 빙원은 우리에게 아주 작은 일부만 보여주었다., 이스라엘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설상차를 ..

캐나다 록키여행 미스타야 캐년

Mistaya 협곡은 미스타야 강에 의해 형성된 캐나다의 앨버타 지방의 서쪽 부분에 있는 협곡이다…. 특징은 굽은 협곡에 비해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우므로 밴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곳을 꼭 거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이른 봄과 늦은 가을은 얼음으로 변하기에 늦봄과 여름철을 이용해 구경해보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가까이 있기에 노약자들도 쉽게 구경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캐나다의 록키를 여행 한다는 것은 늘 감사와 영광이 동반된다, 중학교 때인가, 세계지도를 펴 놓고 동경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그 록키란 이름을 가진 이 산등성이를 나는 4번이나 이리 여행을 하게 되다니. 지도를 펴 놓고 길을 따라가는 여행을 이번에도 하지 않았고 캐나다의 모 여행사를 통해 구경하기로 했다, 바로 전 옐로스톤을 패키지로..

밴쿠버의 화이트 락(white Rock)

밴쿠버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조용한 바닷가에 화이트 락 비치가 있다, 말 그대로 하얀 돌 하나가 멀리서 덩그러니 놓여있어 화이트 락 비치란 이름이 붙여졌을 거 같았다, 캐나다 어느 곳 비가 내리는 물젖은 바닷가 길에 철도가 놓여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이날의 주인공 돌 앞에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냥 하얀 페인트로 색을 칠해 놓은 돌이라고 한다, 벤쿠버에 도착 하고부터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하얀 돌을 만져 보지는 못했지만 여유 있게 이곳 해변가에서 비 내리고 있는 바닷가의 운치를 커피 한잔 마시며 기분 좋게 바라보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밴쿠버는 교포도 6만여 명이나 살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꽤 친숙한 도시이자 태평양에 면한 서부 캐나다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캐나다 부차드 꽃 공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인 빅토리아시로부터 약 20Km떨어진 토드만에 위치한 부차드가든은 100년 전 채굴이 끝나 황폐한 석회암 채석장을 안타까워 하던 부차드 부부가 조성하기 시작하여 약 6만7천평의 대지에 조성된 정원으로 올해 104년이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가 되었다. 제니 부차드 부인은 세계여러지방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각종 관목, 나무, 식물들을 개인적으로 수집하여 섬세하게 정원을 꾸며 선큰(sunken)정원, 장미정원, 일본정원, 이태리정원으로 이어졌고 매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캐나다 에서 국가 사적지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외도도 이를 모방하여 꾸며진 섬이라 한다 정원은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고 7월, 8월에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으며..

캐나다 빅토리아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수도가 빅토리아에 있다 빅토리아는 영국이 캐나다를 식민지로 점령했을 당시 브리티시 콜롬비아라는 주는 없었고 영국령의 가장 큰 항구도시중 하나였다, 밴쿠버 근교의 프레이저 강의 금 생산때문에 더 커졌고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빅토리아 섬 전체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로 합쳐지면서 빅토리아를 1867년에 주 수도로 확정지었다. 밴쿠버 빅토리아 최고의 티타임 장소로 알려진 엠프레스 호텔, 멋진 담쟁이 덩굴로 둘러싸여 진 이 호텔은 숙박비가 엄청 비싸다, 신혼여행을 오더라도 인근의 호텔에서 머물다 이곳에서는 주로 사진 촬영만 한다고 한다. , 엠프레스 호텔 맞은편에 있는 바닷가의 풍경 빅토리아 주 의사당 한국 사람의 문제는 역시 음식에 있는 거 같다, 여행 중에 어딜 가나 음식에 대한 그리움과..

캐나다 겨울 록키

한없이 치솟는 금값은 떨어 질 줄 모르고.. 기름값 역시 마구 올라가기 시작한다, 나도 마냥 전처럼 살아갈 수는 없었다 , 한없이 치솟는 금은 앞으로도 나의 비지니스에 많은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했다, 한국의 I.M.F 때 가 생각이 난다, ,, 3월의 찬 겨울을 맞이하고 싶었다, 여기는 켈리포니아, 눈이 보고 싶었다,, 난 겨울 록키를 보러 갔다, 록키를 여행 할때 우연히 마주친 다른 한국 여행객은 나에게 12번째라 한다, 여름 록키와 겨울 록키는 완전히 틀린 맛을 보여 준다고 설명을 했다, 하지만 결국 차디찬 겨울의 맛 을 보고 말았다, 겨울의 록키, 아,, 너무 차거웠다, 그래서 아름다웠다,, 여름은 몰랐다, 어떤것이 여름의 록키일까 생각을 할수 없었다, 마냥 추운 겨울의 록키에 묻혀 영원히 간직 ..

캐나다 카필라노(CAPILANO)

시애틀에서부터 내리는 비는 시애틀과 밴쿠버의 국경을 넘을 때까지 내리고 있었고 우리 일행은 많은 긴장 속에 캐나다를 향했다, 차 안에서 우리가 무사히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 걱정들을 하면서 차창에 뿌려대는 빗줄기에 걱정했다, 우리의 목적은 로키산맥을 여행하고 오는 것이었다, 시애틀의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내일로 미뤄보자는 말들이 오고 갔지만, 우리의 일정상 일정대로 밀고 가기로 했다, 우리의 미니밴은 그 험하게 뿌려대는 빗줄기를 몰고 다니는 듯 우리가 가는 곳으로 비가 계속 따라오는 듯했다, 결국 캐나다 검문소를 지나서 캐나다의 어느 자그마한 식당에서 쉬면서 커피 한 잔씩을 마시면서 계속되는 일정을 검토했다, 포기할 곳은 빨리 포기해야 했다, 그렇게 비는 우리의 갈 길에..

캐나다 벤쿠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뱅쿠버 는 교포도 6만여 명이나 살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꽤 친숙한 도시이자 태평양에 면한 서부 캐나다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버나비, 리치몬드, 뉴 웨스트민스터, 델타, 서리, 노스 뱅쿠버 등이 광역 뱅쿠버를 형성하며 주요 관광지는 다운타운에 몰려있다. 고작 20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주도인 빅토리아보다도 파워가 세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대자연의 절묘한 조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뱅쿠버를 손꼽게 하는 요소이다 뱅쿠버는 BC주의 최대의 상업도시답게 고층건물과 상가들이 즐비하다. 또한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항구와 공원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