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여행 이야기 31

트리니다드 토바고 섬나라 걸어서 구경하기

대한민국의 경상남도 크기의 섬나라이며 인구는 백만 명이 조금 넘는다, 남쪽의 베네수엘라와 가깝지만, 영어를 쓰는 영연방에 속해있는 나라이다, 위험한 여행지역으로 분류되는 곳 인지는 모르나 한인 여행객은 별로 없는 곳이다, 트리니다드 섬과 토바고 섬을 합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라는 국명을 가지게 되었다, 다수의 인구는 트리니다드에서 거주한다, 수도는 포트오브스페인이며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다, 1888년 영국에 의해 관리를 받다가 1962년 독립했다, 인구의 80%가 아프리카계, 인도계의 흑인계통이다, 현재 한국인이 이곳을 거주하는 사람은 외교관들을 포함 약 20여 명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곳 보다 이곳의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카리브해 나라들을 들여다보면 이곳 트리니다드 토바고라는 섬나라는 자메이..

자메이카의 진짜 무인도에서 시간 보내기

많은 시간을 택시 운전사이자 가이드인 리처드와 보내면서 이곳 킹스턴에만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계속 물어봤다, 러처드는 나에게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섬이 한군데 있는데 혼자 있기에도 좋은 특별한 섬이라고 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고 한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으니 그곳을 한번 가보라 권했다, 난 어떤 곳인지를 정확하게 몰랐다 어떤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며 어떤 용도의 섬이며 진짜 무인도인지도 잘 몰랐다, 직접 가서 확인을 하고 보니 진짜 무인도 였다, 자메이카에서 경험했던 무인도로의 여행은 여태 여행했던 수 많은 곳 보다 아주 독특했던 여행이었다,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서 약 1시간 정도 가야 이곳 부둣가로 올 수가 있다, 이곳에서 무인도 가는 배를 타야한다, 처음에 이곳으로 출발할 때 몇 시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 농장

자메이카의 킹스턴은 블루 색깔을 띠는 산맥이 있다, 그래서 이름도 불루 마운틴이다 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유명해 커피의 분류 명칭에서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이 생겼다는 말도 있기도 하다, 블루마운틴 커피 농장은 자메이카에서 밥 말리 박물관 다음으로 여행객들이 들려보는 곳이다, 블루마운틴은 해발 2,256m에 달하며 부드러운 향미와 쓴맛이 덜한 것으로 유명한 커피가 재배된다, 블루마운틴 커피는 지난 수십 년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인기가 있는 커피라는 명성을 얻어 왔다 블루마운틴 커피는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불루마운틴 산맥의 고산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이곳에는 아트란타, 실버힐, 마비스 뱅크, 웨렌포드 농장 등이 있다, 이른 아침 덜컹거리며 오래된 차를 타고 이 산을 오를 생각을 하니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이곳에..

자메이카 여행 킹스턴의 밥 말리 박물관

밥 말리 박물관은 킹스턴 호프 로드에 위치해 있다 그가 살던 집과 녹음실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면 음악가로서의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밥 말리의 박물관은 총격에서 목숨을 건졌던 방을 비롯해 1970년 이후 7,5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올리며 얻은 영광의 순간들이 사진과 앨범으로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기도 하다, 자메이카의 상징이 된 밥 말리는 레게 머리와 그의 노랫말이 유명하며 그의 노랫말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일어나 싸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한다 밥 말리가 태어났던 때는 자메이카는 영국이 지배하고 있던 시절이었는데 중년의 영국인 아버지와 10대인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1945년도에 태어났다, 자메이카의 토속음악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 밥 말리는 16세때 가수로서 정식..

자메이카 킹스턴의 음악실

잠을 편하게 잘 잤다, 여행 중에도 이렇게 잠을 편히 깊이 잘 수 있다면 다음날의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에 이곳의 또 다른 손님인 일본 사람이 나에게 이곳 음악을 만들어내는 곳을 구경하자고 제안을 했다, 나이는 나랑 비슷했고 금테 안경을 썼다, 가이드와 차량은 민박 주인여자가 해주는 대신 합쳐서 50불을 내라고 했다, 만약 간다면 25불씩 나눠서 내야했다, 나는 머뭇거리고 있었더니 그 일본 사람이 같이 가보자고 했다 킹스턴의 다른 곳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나도 얼떨결에 같이 따라나선 자메이카의 음악실 투어다 킹스턴에는 많은 크고 작은 음악실이 있고 눈에 자주 띄는데 특히 이 지역은 음악실만 몰려있는 곳이라 했다, 이곳의 몇 블록이 전부 음악을 위해 존재하는 길이다, 그런데 음악..

자메이카 킹스턴의 유미네 게스트 하우스

쿠바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일본인 여행객에서 이곳 게스트 하우스의 정보를 알았을 때는 잊어버린 반지를 찾은 거처럼 기분이 좋았다,, 거의 정보가 없다 싶은 이곳 자메이카 킹스턴에 이렇게 찾아가야 할 장소를 알았다는 것은 목적지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일본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곳이지만 그냥 동양사람이 주인이라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했다., 민박집으로 들어가기엔 좀 이른 시간이었다, 킹스턴 공항을 빠져나온 시간은 아침 8시경이다 공항에서 일부러 아침 11 까지 기다렸다 공항에서 내리고 아침을 허겁지겁 먹고 난 후 일단 목적지인 이곳 민박집으로 행하는 택시를 탔다, 주소를 보여주니 30불을 달라고 했다, 정확히 민박집을 아느냐고 물어보니 잘 안다고 했다, 민박집 주인이 워낙 유명해서 아는 것인지 아니면 주소를 ..

자메이카 여행 (살벌했던 킹스턴

레게 음악의 나라이며 밥-말리의 나라 자메이카를 드디어 왔다, 이 나라는 마리화나의 나라이기도 했다, 카리브 해에서 3번째로 큰 섬인 이 나라는 음악과 마리화나 때문에 존제하는 나라갔았다 킹스턴은 자메아카의 수도로 섬에서 가장 변화하고 많은 혼잡을 이루는 곳이다 킹스턴은 블루마운틴의 멋진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자메이카 기후라는 애칭도 갖고 있는 열대기후는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Christopher Columbus가 1494년도에 처음 도착하기 전 아라와크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다, 스페인은 공식적으로 이 섬을 점령하고 1655년까지 이 섬을 지배했고 영국이 후에 스페인을 대신해 이곳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자메이카는 영국의 노예식민지로서 카리브 해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된다..

케이맨 섬 여행(투어 버스를 타고)

케이맨 섬을 왔으니 이곳에서만 있는 그 무엇을 구경해야했다, 이곳에만 있을 특별하고 독특한 구경거리가 뭐가 있을까.. 그래서 이른 아침 크루즈 배가 정착된 곳을 택시를 타고 갔다, 그곳에 가면 여행 상품이 여러개 있을 것이다, 바닷속을 구경하는 상품이 많았지만 난 단 한번도 바다를 구경해보려 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역시 내가 선택한 곳은 섬의 특별하고 독특한 곳을 찾아 구경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여행 상품을 샀는데 50불이었다, 10인승 미니밴을 타고 이곳 섬을 구경하는 투어에 나섰는데 50불치고는 좀 비싼것 같았다,, 가이드의 이 섬에 대한 자랑중에는 섬에 사는 사람들의 실업률이 거의 0%라는 것이다, 거의 전부가 일을 하고 있고 실업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섬으로 이민 오는 사람들의 숫자..

그렌드 케이맨 섬 여행 (조지타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503년 5월 10일 네 번째 항해 도중에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는 무인도였다 발견 당시 미국 악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고, 카리브 인디언들의 말로 악어를 의미하는 ‘케이마나스’(Caymanas)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그것이 현재의 ‘케이맨’이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 영토이다. 수도는 조지타운이고 공용어는 영어이나 스페니쉬도 사용된다. 케이맨 제도는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로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은 그렌드 케이맨이며 수도는 조지타운이다, 그렌드 케이맨 섬은 면적은 260㎢로 한국의 강화도보다 적다 쿠바 지도에서 왼쪽에 나와 있는 케이맨 섬 쿠바 하바나에서 이곳 케이맨 섬까지는 비행기로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케이맨 섬에 도착했을 때 이곳 ..

쿠바 여행 비날레스 계곡

비날레스 계곡은 쿠바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여행객들에게 알려주는 매력적인 장소이며 산과 계곡 사이에 펼쳐져 있는 넓은 경작지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다, 쿠바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제 일순위로 가보기를 원하는 곳이다, 비날레스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며 생태도시로 유명하다 쿠바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석회암 지대가 솟아서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양이 장관을 이루며 신비함 또한 강하게 느끼는 곳이다, ‘피날 델 리오(Pinal del Rio)’주의 ‘오르가노스(Organos)’산맥 쪽에 위치해 있다. 아바나에서 버스로 이동할 경우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서북쪽으로 약 140km 가량 떨어져 있다 비날레스는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