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수도인 포트오브스페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 포트 조지(Fort George)는 거대한 성벽으로 높은 산 꼭데기에 있다,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1804년도에 세워진 곳이다, 거의 수직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일 수 있는 곳이며 성 안 쪽으로는 피크닉도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여러 개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이 성이 지워졌을 때는 적의 포로들을 붙잡아 놓는 용도로도 사용되었으나, 시민 소요와 반란 등이 자주 일어났을 때는 이곳 지주들의 돈과 식량 등을 숨겨놓는 장소로도 이용되기도 했다, 당시에 사용되었던 대포도 그대로 놓여있다., 시네에서 우연히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다가 주인에게 이곳의 정보를 얻었다, 버스는 갈 수가 없고 꼭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